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정원이 스마트폰 불법 도감청이 가능한 해킹 프로그램 구입한 것과 관련해 진상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국가정보원 불법카톡사찰의혹진상조사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IT전문가인 안철수 의원에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고 오영식 최고위원이 밝혔다.
당초 오영식 최고위원이 위원
이른바 '카톡 사찰' 논란을 불러일으킨 사정당국의 사이버 검열 강화 방침 이후 한국 모바일메신저 이용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일 랭키닷컴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을 비롯해 라인ㆍ마이피플ㆍ네이트온ㆍ틱톡ㆍ챗온 등 한국 모바일메신저 6개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9월 셋째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