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최근 유통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콜라보(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스마트학생복이 5일부터 약 2주 동안 1069명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색 콜라보 제품을 구매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매한 적은 없지만 구매할 의향이 있다'라고 한 학생은 742
‘박카스 소르베’, ‘야쿠르트 샤베트’에 이어 ‘아이스크림 죠리퐁’까지 식음료 브랜드 간 결합이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Z세대가 소비의 큰축으로 떠오르면서 특히 식품 시장에서 재미(Fun)를 중시하는 차별화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해 식품업계 7대 트렌드 중 하나로 ‘재미를 먹다’를 꼽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 콘스프맛’을 그대로 살린 ‘치토스 치킨 2탄 콘스프맛’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멕시카나의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위에 달콤하면서 고소한 치토스 콘스프맛의 시즈닝 가루를 뿌려 완성했다. 2017년 9월 출시된 ‘치토스 치킨’에 이은 두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치토스 치킨
기자는 3개월 전 8kg 감량 후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요요 현상을 겪고 있다. 두려움에 서랍장 깊은 곳에 넣어 둔 핏비트(Fitbit)를 꺼냈다가 다시 넣었다. 액정도 없이 불빛 세 개에 의존해 걸음 수를 체크를 했던 것이 마치 10년 전의 일처럼 구식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마침 눈 여겨뒀던 삼성전자의 ‘기어 핏2 프로’가 출시됐다는 소
‘치킨맛 과자’가 아니라 ‘과자맛 치킨’이 나왔다. 치킨 옷이 된 주인공은 올해 30살이 된 국민과자 ‘치토스’다. 1988년 국내 시장에 처음 얼굴을 드러낸 치토스는 2006년 롯데제과로 둥지를 튼 후 팝콘에 이어 치킨까지 시즈닝 가루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롯데제과는 치킨전문점 멕시카나와 손잡고 치토스의 맛을 그대로 살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