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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27일 첫 청와대 수석비서회의를 주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과 9명의 수석들로부터 각 분야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차질없는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26일 19개 정상급 인사와 사절단을 만나는 숨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틀째인 26일에도 19개 정상급 인사와 사절단을 만나는 ‘취임 외교’행보를 이어갔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15~20분 단위로 쪼개 11차례의 일정을 소화해 내는 강행군이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끄는 미국 특사단을 접견해 ‘4강 외교’를 마무리했다.
전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25일에 이어 26일에도 18개 국가의 정상급 인사와 외교사절을 잇따라 접견하며 정상외교를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취임 축하차 한국을 방한한 외국 사절들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외교 행보를 가속화한다.
오전에는 청와대에서 한반도 주변 4강 가운데 전날 만나지 못한 미국 백악관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은 박근혜 신임 대통령에게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를 위한 대북 억지력을 강화를, 대북 전문가들은 대화,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해소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장기적인 전략 측면에서 대북정책으로 현재의 북핵국면 이후에 벌어질 새로운 남북관계에 대한 로드맵과 동아시아 지역구도를 전체적으로 보는 동아시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