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원제 골프장들의 영업이익률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된 반면, 퍼블릭 골프장의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16일 발표한 2014년 골프장 업체들의 경영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142개 회원제 골프장(제주권 제외)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7%로 2013년(2.3%)보다 7.0%
골프장 증가에도 불구하고 입장객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 회장 우기정)에 따르면 지난해 입장객이 IMF시기인 지난 1998년(-13.8%) 이후 12년 만에 다시 0.7%의 감소세를 보였다.
2010년은 2009년보다 골프장이 43개(18홀 환산 38개)나 늘어났으나 입장객이 줄어들어 앞으로 골프장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