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그린 바이오 소재 기업 ‘케일(KEIL)’과 업무 협약을 맺고 유통기한 임박 식품을 밀웜 사료로 사용하는 자원 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고 23일 밝혔다.
케일은 물과 곡물의 소비량이 적고 토지 활용도가 높은 식용 곤충 밀웜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BGF리테일 물류 센터에서 분류한
정부가 내달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 수급 안전을 위해 고추‧마늘‧양파‧소금의 정부비축물량을 1만500톤 방출한다. 또한 김장채소와 돼지고기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171억 원 규모의 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투입하고, 전국 농협에서 김장채소류를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
식음료업계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명절 선물 공략을 위해 자사 온라인몰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식품 온라인 거래액은 8조63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었다. 음·식료품이 16.6% 늘었고, 농·축수산물이 14.3% 증가했다. 선물하기 등 쿠폰 결제액은 올해 2분기 1조5984억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
D2C(소비자직접거래)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친환경 유기농 전문업체 초록마을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거래대상은 대상홀딩스 및 특수관계인이 소유하고 있는 초록마을 지분 99.57%이며 거래금액은 900억원이다. 거래는 내달 말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정육각은 축산물을 시작으로 수산물
"골프 클럽, 테이블, 프리미엄 오일까지."
백화점들이 이색 설 선물세트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김과 참치캔 등 전통적인 설 선물세트가 아닌 이색 선물을 찾는 고객들과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했다. 일반적인 설 선물세트 가격보다는 비싸지만 제품을 찾는 고객들은 많다.
설 선물로 등장한 골프 상품
가장 차별화된 행보를 보인 곳은 신세계백화점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의 한시적 완화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10일 "경제계는 권익위의 김영란법 일시적 완화 결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조치는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심하게 침체하고 있는 내수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김영란법 적용을 유연하게 한 것으로 시의적절하다고 평가
롯데백화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친환경 집밥 열풍’을 반영해 ‘맞춤형 건강식품’을 제안하는 매장인 ‘올가 홀푸드 메가샵’ 매장을 지난 30일 강남점에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친환경 식품에 힘주는 이유는 백화점의 친환경 식품 매출은 소득 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매년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개년 롯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깥 출입을 자제하며 패션 및 의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백화점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먹거리를 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특히 신선식품 비중이 높은 슈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근거리 쇼핑의 대명사인 편의점은 수도권과 그외 지역의 점포 편중에 따라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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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탓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특급 호텔 설 선물 세트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경기불황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가 활발해진 데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 개정으로 특급호텔들이 10만 원 이하의 실속형 선물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2일 호텔 업계에 따르면 국내 특급호텔들이
정부와 여당이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계란과 닭고기, 오징어 등 축수산물의 가격안정책을 가동, 생활물가 잡기에 나선다. 중장기적으로는 석유‧통신 등 과점시장의 경쟁을 촉진하는 등 생활비 절감책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앞서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AI·가뭄·민생물가 점검
최근 수출 증가세 등 경제 회복신호가 이어지고 있으나, 실업률 등 고용상황이 미흡하고 가계소득이 부진하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대외 통상현안과 미국 금리인상 등 위험요인도 상존한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발간한 최근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세계경제 개선에 따른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산‧투자가 조정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0% 오르며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에서 한 상인이 창고에 쌓인 무를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무 가격은 1년 전보다 113.0% 올라 전체 농·축수산물 가격을 끌어올렸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0% 오르며 4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에서 한 상인이 창고에 쌓인 무를 살펴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무 가격은 1년 전보다 113.0% 올라 전체 농·축수산물 가격을 끌어올렸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해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센터가 확대 설치돼 현지진출 기업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제21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열고 FTA활용 성과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산업부는 현지 진출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FTA 활용센터를 점차적으로 중국(광저우, 톈진, 대련),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쇼핑 절반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은 아동ㆍ유아용품(64.7%)이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3914억원이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거래액(4조6918억원)의 5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농림축수산 분야의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FTA 원산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FTA, 한·중미 FTA 협상 등과 관련해 722개에 달하는 농림축수산업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협상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수산물의 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출범에 이어 내년에는 소상공인진흥기금을 신설한다. 시장별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유형화해 맞춤형 지원도 하기로 했다.
또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점포 임차료를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추석을 앞두고 천
오랜기간 표류해 오던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성사되면 우리 자동차의 수출관세가 인하, 북미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는 축산품을 대거 수출할 기회가 열리면서 축산강국인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창조농업’이라는 화두를 놓고 새로운 아이디어의 개발·적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aT는 지난 5월 기존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창조경제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본선에 오른 15개 과제중 5개 제안을 우수 제안으로 최종 선정해 지난달 시상식을 열었다.
총 270여건이 접수된 대회의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