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을 접목한 축산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축산업 경력을 살려 기업간거래(B2B) 플랫폼을 키워가는 기업도 주목받는다.
9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사물인터넷(IoT) 기반 축산 솔루션 스타트업 팜프로는 북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팜프로는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IT 기술로 축산업을 스마트하게 하는 스타트업과 플랫폼 운영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팜프로는 올해 북미(미국, 캐나다)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2018년 설립된 축산 전문 스타트업 팜프로는 가축의 귀에 부착하는 전자 이표(ear tag)를 통해 체온 변화를 측정해 가축의 질병, 발정, 임신 여부 등을 판별하고
농가 넘어 국가 경제 현안 부상…강력한 자급률 관리 정책 절실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매년 증가 추세지만 수입이 많이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자급률이 지난해 67%까지 떨어졌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삼겹살 자급률은 50% 밑으로 떨어져 식량안보를 위한 소비 촉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돈자조금위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케 되어 화제다.
ICT가축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최근 일본 최대 IT 회사겸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본사와 바이오헬스 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소프트뱅크와 호주 총
우리나라는 한우와 더불어 젖소의 종자를 보유해 상용화했다. 이에 자국민이 마시고 남을 만큼의 우유를 생산하는 원유 자립 생산국이 됐다. 젖소 종자소를 지닌 종자 보유국이기도 하다. 성과의 바탕에는 젖소 개량 사업이 있었다.
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1965년 젖소 6000두를 사육했던 우리나라 낙농산업은 지난해 말 기준 젖소 41만 두 규모로 크게 성
정부가 4일 한ㆍ뉴질랜드 FTA 국회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이르면 연내 발효가 가시화됐다. 축산 강국인 뉴질랜드와의 FTA로 뉴질랜드 농ㆍ축산물의 국내 유입도 가속화하면서 국내 농•축산업계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ㆍ뉴질랜드 FTA가 내년 발효된다고 가정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향후 국내 농축산물 생산액이 총 3558억원 줄어들
축산 강국인 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과 최근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축산 업계는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 대내적으로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에 대한 수요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해야 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외국 축산물과 경쟁해 차별화된 유망 품목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하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축산물 개방시대에 접
최근 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영연방 3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모두 타결됐다. 쇠고기·돼지고기·유제품 등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 전통적인 축산강국에 시장이 열리면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 국내 축산업은 직격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축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을 유통비용이 차지해 생산자의 채산성이 악화하고 소비자는 부담이
축산 강국인 미국·호주에 이어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한·중 F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어 축산시장 개방으로 국내 축산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이 창궐하는데다 국내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입 조사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조사료 가격도 오르고 있어 축산농가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중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잇달아 타결되면서 국내산업에 대한 정부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처와 지자체별로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더 구체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와 관련 19일 안성팜랜드에서 농업 미래성장 대토론회를 주재하면서 “호주, 캐나다와의 FTA 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축산단체 등의 의견을
축산강국인 미국·호주에 이어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축산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창궐해 돼지고기값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입 조사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조사료 가격도 오르고 있다.
이처럼 축산업계가 나라 안팎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취임
NS홈쇼핑은 축산단체협의회(축단협)와 공동 주최한 ‘제7회 우리축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닭 안심을 활용한 ‘봄날은 간다’가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명희(48) 주부는 기름기 없는 닭 안심을 부드럽게 조리한 후 봄나물과 곁들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차돌박이 재료를 활용한 ‘
농협이 국내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의 타피오카 가공공장을 인수한다. 또 국가별 수출 전략품목을 육성하해 2016년까지 축산물 수출액을 5000만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최근 축산 강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국내 축산업의 위기가 심화하고
한-캐나다의 양국 정상과 통상장관이 같은날 회담을 가지면서 주요이슈인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에드 패스트(Ed Fast) 캐나다 통상장관이 서울에서 한·캐나다 FTA, TPP, 기타 통상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의 FTA 수석대표인 최경림 통상차관보
오랜기간 표류해 오던 한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성사되면 우리 자동차의 수출관세가 인하, 북미시장에서 한국산 자동차의 점유율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캐나다는 축산품을 대거 수출할 기회가 열리면서 축산강국인 미국, 호주와 함께 한국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1일 청와대에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두
교역 순위 7위인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돼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호주 등 농축산 강국과의 적극적인 통상정책으로 국내 농축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산업부 기자실에서 WTO각료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한-호주 양국은 3~4일 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으로 돼지고기 관세 철폐가 연기되면서 양돈업계가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이번 추가협상에서 정부가 최대 성과로 거론하는 것이 돼지고기다. 추가협상 결과 냉동목살과 냉동갈빗살 등 미국산 돼지고기 21개 품목의 관세 철폐 시기가 2014년 1월1일에서 2016년 1월1일로 2년 연기됐다.
그동안 돼지고기 관세 철폐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