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저가 와인 경쟁이다. 1만 원 미만의 저가 와인을 선보이며 와인 대중화에 나선 대형마트 업계가 올들어 5000원 미만 초저가 와인으로 가격 경쟁에 불을 지피더니 이번에는 3000원대 초초저가 와인까지 나왔다. 지난해 초 온라인 유통채널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격경쟁으로 승부하던 대형마트업계가 이번엔 와인을 미끼로 소비자 끌기에 나선 것이다.
와인이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를 앞지르고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마트가 2019년(1월 1일~12월 19일) 주류 매출을 결산한 결과 와인이 처음으로 주류 소분류 내에서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를 각각 제치고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또 와인은 주류 내에서뿐만 아니라 올해 이마트 품목별 전체 매출 순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