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겠다며, 최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등을 만났다. 반면 윤 전 총장 대항마로 꼽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사퇴 보름 만에 국민의힘 입당을 결단했다.
최장집 안철수 비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가 14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에게 쓴소리를 했다.
최장집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마키아벨리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윤여준 새정치연합의장이 안철수 의원을 비판했던 기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재밌게 (기사를) 봤다"고 했다. 이어 "윤여준 의장의 발언에...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 초대 이사장이었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14일 통합신당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혁신에 대해 “별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마키아벨리’ 국제 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석해 ‘한국 정치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한편 안철수 의원은 최장집 고려대 교수 사임으로 공석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에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장관은 지난 대선에서 안 의원 캠프에서 국민정책본부장을 지냈다.
안 의원 측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 는 이날 비정치인 출신 추진위원 8명을 발표했다. 추진위원에는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대표...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안 의원과 윤 위원장의 두번째 만남에 대해서는 정치세력들이 아닌 국민들이 알아서 평가할 것"이라며 "새정치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지 평론과 비판에 머무르면 기존 정치의 답습이 될 뿐이라는 우려가 든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안철수의 새정치가 최장집이었던 것인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치적 ‘멘토’였던 윤여준, 최장집 두 명의 원로인사가 현재의 한국 정치에 대해 따끔한 충고를 쏟아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안 의원의 씽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을 맡았다가 사퇴한 원로 정치학자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꿈보따리 정책연구원’ 창립 심포지엄에 발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 ‘내일’ 이사장직을 사퇴한 최장집 고려대 교수가 27일 “처음부터 양 정당의 중간에 위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안 의원의 노선을 비판했다.
최 교수는 한 시사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존재하는 양당 속에서 중간 위치를 차지하려 한다거나 양비론을 편다거나 하는 방식으로는, 기존 정당체제에서...
◇…"정당 창당 문제는 현재 상황에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22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으로 영입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회의가 아닌 페이스북을 통해 입씨름을 하면서 경제민주화를 두고 혼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