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에 긴축 통화정책을 구사한다면 일시적으로 금리가 오를 수 있겠지만 이는 경기회복의 속도를 늦추거나 회복세를 중단시키는 엄청난 위험을 초래할 것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22일(현지시간) 의회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당분간 고수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하며.
◇…"정당 창당 문제는 현재 상황에서 그런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22일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이사장으로 영입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회의가 아닌 페이스북을 통해 입씨름을 하면서 경제민주화를 두고 혼선을 자초했다."
서병수 새누리당 의원, 22일 최고 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장관들의 SNS 논쟁을 비판하며.
◇…“공정위가 보안관 역할을 제대로 해준다면 ‘을(乙)’의 눈물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 22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과 만나 공정위의 역할을 주문하며.
◇…"운 좋게도 좋은 수비가 많이 나왔다. 맞춰 잡으려는 공을 (동료 수비수들이) 잘 잡아줬다."
류현진 미국 LA다저스 투수, 22일(현지시간)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시즌 5승을 거둔 뒤 동료선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며.
◇…"정치는 내가 비를 맞고 다른 사람을 비 안 맞게 하는 것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22일 서울대 강연에서 '정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답하며.
◇…“이장폐천(以掌蔽天)이라는 말이 있다. 아베 총리는 손바닥을 들어 과연 하늘이 가려지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 중진연석회의에서 잇따른 일본 정치인의 역사왜곡을 비난하며.
◇…“더 이상 늦출 수도 국민들께 더 이상 참으라고 할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22일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민주화법 추진을 제동시키려는 기도라면 국민적 저항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