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사고로 골절 수술을 받은 배우 최수종이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에 목소리 출연을 결정했다.
8일 KBS 관계자는 "최수종이 오는 12일 방송분부터 목소리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지난해 12월26일 경상북도 문경 세트장에서 말을 타고 이동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낙마해 오른쪽 쇄골 등에 부상을 입었다.
한편 최수종의 부상에 따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연출자 신창석 감독이 주인공 최수종에 대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 감독은 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KBS 1TV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축구계에 박지성이 있다면 사극에는 최수종이 있다”고 비유했다.
그는 “김춘추 역할에 최수종을 세우는 게 가장 쉬우면서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