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내현 켐코(KEMCO)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울주군 온산 공단에서 연간 4만2600톤(t)의 생산능력(CAPA)을 지닌 올인원 니켈 제련소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이 황산니켈 자회사 켐코를 통해 건설하는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2026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총 5063억 원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사촌인 최내현 켐코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최 회장 쪽이 이사회 내 의결권을 과반 확보하게 되면서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측과의 대결 구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74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최 씨(고려아연)ㆍ장 씨(영풍) 두 창업자 가문 간에 경영권 분쟁으로 주총 당일 ‘표 대결’ 장면이 연출될 것이란...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협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소재 사업의 멈춤 없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내현 켐코 대표는 “원자재는 전 세계적인 화두임에도 불구하고 켐코가 확보한 니켈은 그간 수출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계 최고의 금속 정련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의 빈 고리인 전구체 국산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아들 최내현(최 제임스 성) 알란텀 대표가 10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신사업이 존폐 기로에 섰다. 10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지원하는 지원하는 등 사업 회생에 총력을 다했지만 실적 개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아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란텀은 지난해 별도기준 14억 원의 매출과 52억 원의 영업손실...
최창영 회장의 장남인 최제임스성(한국명 최내현) 알란텀 대표도 지난 1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켐코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켐코는 황산니켈의 제조판매를 주력으로 지난달 초 설립됐다. 최 대표는 회사 지분 35.7%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초기 설립 자본금이 56억 원에 이르는 등 사업 확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앞서 최 대표는 알란텀을 설립했다....
고려아연 최창영 회장이 장남 최제임스성(한국명 최내현) 알란텀 대표와 함께 신규 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남이 최대주주로 있는 계열사가 자금 어려움을 겪자 자비를 털어 지원에 나서는 등 향후 아들의 홀로서기를 위해 지원을 본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영풍그룹은 지난달 말 신규 계열사로 켐텍을...
작년 말 현재 최 명예회장 29.09%, 최 회장 아들인 최내현(최 제임스 성) 알란텀 대표 26.73%, 코리아니켈 17.97%, 고려아연 16.70%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영풍그룹과 최 명예회장 등 총수일가는 설립 초부터 알란텀에 운영자금을 수혈했다. 고려아연과 코리아니켈, 영풍 등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약 820억원을 지원했고 최 명예회장과 최 대표, 장형진 영풍 회장의...
지난 2009년 설립 후 지분율은 최내현 대표 15%, 장형진 회장의 자녀 세준씨가 12%, 세환·혜선씨가 각각 11%였다. 2011년 9월 장 회장의 세 자녀들이 영풍에 엑스메텍 지분 34%를 27억원에 매도했다.
장 회장 자녀들의 지분이 정리된 뒤 엑스메텍의 매출액에 변화가 생긴다. 계열사간 내부거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엑스메텍은 2010년 총 매출액 80억7000만원 가운데...
최 회장과 회장의 아들 최내현 알람텀 대표가 각각 22.89%와 16.84%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상증자 후 최대주주는 코리아니켈에서 최 회장으로 변경됐다. 2대주주도 고여아연에서 최내현 대표로 바뀌었다. 1대와 2대주주였던 코리아니켈과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참여를 포기하면서 최 회장과 최 대표가 실권주를 재배정 받은 것이다.
특이한 점은 지난 2010년이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알란텀에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장남인 최내현 알란텀 사장이 참여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알란텀은 최 회장 부자의 단기차입금 지원과 유상증자 참여 등 지속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창립 이래 적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알란텀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알란텀은 지난 2008년 영풍그룹이 디젤차량용 매연저감장치 개발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창업주 일가인 최창영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최 회장의 장남 최내현씨, 영풍이 각각 16.84%, 22.89%, 4.4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알란텀은 올해에만 최대주주인 최내현씨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차입했다. 지난해에도 주주들로부터 400억원의 자금을 수혈받았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