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기업이나 산업 문제에 중앙은행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박승(사진) 전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중앙대에서 열린 ‘2016년도 제1차 경제학 원로 석학과의 대화’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은은 국가전체를 위한 통화정책을 하는게 바람직하다”며 “(이리 되면 향후) 건설업에 철강업에 특정지역에 개입하게 될 수밖
김중수 한국은행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선 Nomura 증권 전무, 홍준기 UBS 증권 대표, 김수훈 Morgan Stanley 은행 대표, 유창범 BoA Merrill lynch 대표, 박현남 Deutsche 은행 대표, 김병철 신한
김중수 한국은행총재가 22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투자은행 전문가와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선 Nomura 증권 전무, 홍준기 UBS 증권 대표, 김수훈 Morgan Stanley 은행 대표, 유창범 BoA Merrill lynch 대표, 박현남 Deutsche 은행 대표, 김병철 신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2일 금융위기 이후 불어난 글로벌 유동성과 관련해 “과거와 달리 각 중앙은행이 신용 규모를 추정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날 한은에서 열린 투자은행(IB) 전문가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글로벌 유동성을 어떻게 잘 조절하느냐가 핵심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미국 주가는 올랐는데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명목GDP를 통화정책 목표로 검토 중임을 시사했다.
김 총재는 31일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명목 GDP를 목표로 삼는 것이 과연 물가안정목표제(inflation targeting)보다 더 적절하다는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증거가 부족하다”면서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느 하나의 잣대에 매달려서 중앙은행을 운영해 나가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6~7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한은은 4일 “김 총재가 회의 기간 중 ‘중앙은행지배구조 그룹회의’, ‘세계경제회의’, ‘전체총재회의’ 등에 참석한 뒤 9일 귀국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이들 회의에서 김 총재는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공급충격이 2차 파급효과를 통해 일반물가로 파급되지 않도록 중앙은행이 기대인플레이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김 총재는 지난 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동아시아·대양주 중앙은행 총재회의(EMEAP)-유로시스템 고위급 세미나'에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지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에 참석한 뒤 15일 귀국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김 총재는 지난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CBS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 of Supervision)에 참석해 BCBS가 추진중인 '자본·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6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중앙은행총재 및 감독기구수장 회의(Meeting of Governors and Heads of Supervision)”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출국해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진해 온 "자본ㆍ유동성 규제개혁(안)(BCBS
제티 아크타르 아지즈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1일 "중앙은행은 금융안정뿐 아니라 거시경제안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금융불균형(financial imbalance)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티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최한 창립 60주년 기념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금융위기에 중앙은행이 보여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