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은 '방언'을 주제로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 '사투리는 못 참지!'를 개최한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방언의 다양성과 가치, 이를 보전하는 한글의 힘을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 '동학농민혁명군 한달문이 어머니에게 쓴 편지'(1894), '감자' 초판본(1935), '제주도 방언집' 초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이후 두 번째 기획특별전 ‘문자와 삽화-알브레히트 뒤러를 만나다’에 6만 2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3월 31일까지 약 3개월 간 열렸다.
‘북유럽의 다빈치’로 불리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을 독일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만나볼 수 있었던 기회로, 국내에선 19
경희대학교는 17대 총장 임명식이 지난 27일 오전10시 평화의 전당 로비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경희학원 이사회는 올해 1월 8일 경희대 17대 총장으로 김진상 총장을 선임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조인원 학교법인 경희학원 이사장과 법인 임원진, 각급 기관장과 보직자, 구성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임명사(조인원 경희학원 이사장)
만해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초판본이 경매에서 1억 5100만 원에 낙찰됐다.
경매회사 코베이옥션은 22일 제263회 ‘삶의 흔적’ 프리미엄 온라인경매에서 ‘님의 침묵’ 초판본이 5500만 원에서 시작해 최종 1억51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국내 경매에서 1억 3500만 원에 낙찰된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 초판본을 넘는
크리스마스 대표곡인 ‘징글벨(Jingle Bells)’ 악보 초판본이 경매에 나온다. 최고 예상가는 1200만 원이다.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경매 업체 ‘헨리 올드리지 앤 선(Henry Aldridge & Son)’은 1859년 작성된 8장 분량의 징글벨 악보 초판본에 대한 경매를 17일 진행한다.
업체는 초판본의 낙찰가
우크라가 배포한 에펠탑 공습 영상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공습을 당하는 내용의 합성 영상을 배포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라온 45초 분량의 동영상은 한 여성이 에펠탑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다가 에펠탑에 공습이 시작되며 놀라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전투기가 파리 상공에 날아다니고, 에펠탑 상층부에서 연기가 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해리 포터 시리즈 1편의 초판 양장본이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 원)에 판매됐다.
BBC는 영국 경매 사이트 옥셔니어스테넌츠에서 28일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 양장본이 8만 파운드(약 1억3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해당 경매 사이트의 판매 예상가인 2만∼3만 파운드(약 3200만~4800만 원)를
미술품 경매사 케이옥션의 4월 경매가 오는 28일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매엔 작품 186점, 약 180억 원어치가 출품된다.
지난달 경매에는 169점, 약 170억 원어치 작품이 출품됐다. 이는 케이옥션이 최근 10년간 개최한 경매 중 가장 많은 금액이었는데, 이번 달 경매 규모는 더 커졌다.
이번 경매 최고가 작품은 이우환의 19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전태일 열사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식을 가졌다.
이번 추서식은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을 맞아 노동인권 개선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공로를 되새기고, 정부의 노동존중사회 실현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태일 열사에게 추서한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국민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며, 노동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니 여행을 가기도, 감성을 살찌우기도 좋다. 가방 속에 책 한 권을 넣고 문학의 정취가 묻어나는 여행지를 찾아가 보자. 문학 속 그곳에서 작가의 마음과 작품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전철 타고 떠나는 이야기 마을, 춘천 김유정문학촌 = 소설가는 가도 이야기는 남았다. ‘일제강점기 한국 단편소설의 축
경기관광공사가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절의 의미를 곱씹어 볼 수 있는 역사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화성의 용기, 위대한 발걸음 '화성 3.1만세길', 안성의 실력 항쟁 '안성3·1운동기념관', 김포평야에 퍼진 만세 소리 '김포독립운동기념관',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 '몽양여운형기념관', 우리 민주주의 태동 '광주 신익희 생가', 조선의 빛
한국조폐공사는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돼 광복을 불과 반년 앞둔 1945년 2월 늦겨울 일본의 차디찬 형무소에서 29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기념메달은 윤동주 시인의 육필 원고와 시집 디자인, 그리고 필명, 서명 등의 원본을 그대로 담아냈다. 대형 은
AK플라자는 ‘코리아 브랜드 위크’ 기간인 16일까지 전 점에서 시인 윤동주(1917년 12월 30일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 문화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AK멤버스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기념노트(1인 1권)를 증정한다. 당일 1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
AK플라자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구로본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코리아 브랜드 위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대표 브랜드를 기본 10~30%, 최고 50%까지 할인해 준다.
AK멤버스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0명에게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기념노트(1인 1권)를 증
예스24 ‘네티즌이 선정한 올해의 책’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꼽혔다.
예스24는 27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제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설민석, 윤홍균, 허정윤, 윤태영, 전승환, 박다영 등 올해의 책 저자들과 800여 명의 독자들이 모여 올해의 책 선정을 축하했
인터넷서점 알라딘에서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올해 11월까지의 구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이 한강의 '채식주의자'였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출간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지난 5월 맨부커인터내셔널을 수상하며 판매량이 급증,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 때 '채식주
지난 3년간 줄곧 감소했던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설 분야의 성장세가 반등을 이끌어 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책을 읽는 시간이 10분을 넘는 한국인은 9.7%에 그쳤다. 1인당 평균 독서 시간도 9분(1999년)에서 6분으로 줄었다. 독자들의 독서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스마
역사학자 문강 이이화(文岡 李離和·79). 그의 아버지이자 주역의 대가인 야산 이달(也山 李達: 1889~1958) 선생이 지어준 독특한 이름과 호에는 빛난다[離]는 뜻과 글 봉우리[文岡]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야산 선생은 다섯 아들과 딸에게 8괘 중 부모를 뜻하는 ‘건’과 ‘곤’을 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선견지명일까? 문강 선생은 역
20대는 수험서, 30대는 가정 살림과 육아, 40대는 어린이 관련 도서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 대형 인터넷서적이 조사한 ‘세대별 베스트셀러 150위’에 따르면 20대의 베스트셀러는 150권 중 46권이 수험서 관련 도서가 이름을 올려 혹독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국어·외국어 사전 관련 도서가 29종, 자기계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계절. 독서로 감성을 충전하기에 좋은 시기지만, 주변에서 책을 손에 쥔 사람을 보기는 쉽지 않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독서 실태 조사에서 ‘독서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6.3%다. 격년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 2009년(62.1%), 2011년(61.8%), 2013년(62.4%) 모두 60%를 넘었지만, 지난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