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일 "2029년까지 모든 디젤 여객기관차를 KTX-이음(EMU-260)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개 현장행보로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 운행 현장을 찾은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탄소·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 첫 운행을 계기로 원주역을 방문해 5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중앙선 원주-제천 간 노선에서 열
KT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2018년 1등 KT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430여명의 임직원과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1등 KT인상은 6만여명의 KT그룹 임직원들에게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업무추진에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제도다. 기존 표창제도를 개선해
LG유플러스는 304억 원 규모의 서울지하철 2호선 및 5호선 철도통합무선통신망(이하 LTE-R)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하철 2·5호선 노후 열차무선 시스템을 LTE-R 방식으로 개량해 통신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2호선은 60.2㎞ 구간에 역사 51개소, 열차 66편이 대상이며, 5호선은 하남선을 제외한 본선 52.
최근 5호선 철도무선통신망(LTE-R) 사업자 선정이 불공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업체간 소송으로 비화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LG유플러스가 최종 사업자로 낙찰하자 경쟁에서 탈락한 SK텔레콤이 선정 과정이 불공정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가 5호선 LTE-R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선정한 것과 관련해 수주 제안 요청서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스마트한 철도운용은 물론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철도노선에 적용할 LTE(long term evolution)기반의 철도무선통신망(LTE-R)을 개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250km/h 이상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 내에서도 ‘끊김현상’ 없이 데이터 통신 및 통화가 가능하도록 우선 세부적인 시스템 요구
국내 철도 안전관련 무선통신 방식이 노선별로 달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미래융합연구실 김사혁 부연구위원은 ‘초점: 철도무선통신망 국내외 현황 및 시사점’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부연구위원은 "혼재된 철도무선통신 구축으로 인한 비효율적인 열차 운행이 야기된다"며 "경부고속철도는 무선통신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