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실무진으로 지난해 9월에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에도 참여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천해성 당시 통일부 차관과 수송기로 평양으로 향해 문재인 대통령의 선물인 제주산 귤 200톤을 북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이력 덕에 서 신임 차관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함께 남북 대화 재개 국면에서...
첫걸음일 뿐이다”며 “판문점선언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가야 할 길이 훨씬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서훈 국정원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 대변인은 “귤은 모두 200톤으로 10kg 들이 상자 2만 개에 담겼다”며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통일정책비서관이 아침 8시 발 군 수송기를 타고 평양으로 가서 북측에 답례선물을 인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200톤의 귤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하루에 두 번씩 모두 4차례로 나눠서 운반된다”며 “한 차례 운반 때마다 수송기(C-130) 4대가...
아울러 김 대변인은 “오늘 오전에 천해성 차관이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 가서 협의를 마친 후 오후에 회의에 참석했는데 10.4 선언 11주년 공동행사를 10월 4일부터 6일 사이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행위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우선 2020년...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소장은 주 1회 정례회의와 필요 시 협의 등을 진행해 남북 간 주요 현안을 논의 해결해 나가는 ‘상시교섭대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는 “앞으로 연락사무소는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 및 평화정착을 위한 상시적 협의·소통채널로 정착해 나갈...
앞서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특사단은 이날 오전 7시 40분 서울공항을 출발해 9시께 평양에 도착했다.
특사단은 공항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영접을 받은 뒤 고려호텔로 이동했다.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정 실장을 비롯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5명은 이날 오전 7시 40분 특별기를 타고 서울공항을 출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향했다. 특사단의 행낭에는 문 대통령의 친서가 들어 있다. 다만 특사단이 친서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직접 전달하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특사단은 이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특사대표단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특사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차관,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 대표로 구성됐다”며 “특사단은 5일 아침 서해 직항로를 통해 방북하고, 임무를 마친 뒤 당일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특사대표단...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5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3월 1차 대북특사단의 명단과 동일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정 실장이 (수석)특사이며, 서 원장을 비롯한 4명은 대표"라고 밝혔다. 1차 특사 때도 정...
12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대표로 나선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으로...
11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 측에서는 조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구성했다.
북 측에서는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김윤혁 철도성 부상과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에 참여했다.
남북고위급회담은 판문점...
이날 회의에는 정 실장을 비롯해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천해성 통일부차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리비아 우리 국민 피랍 사건 관련 현황을 점검하고,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이 석방되도록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판문점선언...
판문점 선언에서 이미 경의선과 동해선을 연결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지난 8일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해 개성공단 점검을 마쳤다. WSJ는 “10년 전보다 강력한 대북제재안이 추가됐기 때문에 햇볕 정책이 부활하긴 힘들 것”이라면서도 “문재인 정부의 경제 협력 정책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원하는 북한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