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진대기자의 현안진단』
부실 공사 때문에 골머리를 썩이는 아파트 입주자가 적지 않다.
집 장사가 지은 단독ㆍ빌라 주택에서 자주 벌어지던 공사 부실이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몇달 전에는 경기도 남양주 진접의 한 아파트에서는 천정이 무너져 큰 인명사고가 날 뻔했다. 지은지 5년 밖에 안된 집이 얼마나 부실하게 지었길래 천정 판이
현대백화점 천호점 천정이 붕괴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에서 안경점 근처 천장 석고보드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면적이 10㎡ 가량인 천장이 무너지면서 직원 1명 등 총 3명이 부상당했다.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은 긴급히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일본 도쿄와 서부를 잇는 주오(中央)자동차도로의 터널안에서 2일(현지시간) 오전 천장이 떨어지는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어 구조나 수색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경찰은 붕괴 당시 터널에 갇혀있던 밴 안에서 수 명이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