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회삿돈 3억 원을 횡령한 참저축은행 임직원들에게 감봉 3개월의 제재를 내렸다. 참저축은행에는 ‘기관주의’ 징계를 부과해 책임을 물었다.
16일 금감원 제재 공시에 따르면 금감원은 대구 참저축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3억2900만 원 규모의 직원 자금 횡령사고를 적발하고 기관주의와 더불어 임직원 4명에 주의 상당 등의 제재를 내렸다.
참저축은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여억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74명으로 횡령 규모는 1091억826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횡령액은 2017년 89억8870만 원, 201
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기업 참엔지니어링은 코로나 19 악재에도 3분기에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3분기에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참엔지니어링은 이날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개별 매출액 532억 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99억 원으로 공시했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73%,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디스플레이 리페어 장비 전문기업 참엔지니어링㈜는 중국 고객사 BOE로부터 130억 원 가량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관련해 공시된 참엔지니어링의 수주잔고는 2020년 6월말 기준 7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146억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참엔지니어링은 8월 금융자회사인 ㈜참저축은행으로부터 51.5억 원 규모의 현금 중간 배당금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3810억 규모 계약 체결
△세미콘라이트, 액트 지분 30만주 추가 매각
△크로바하이텍, 백도현 사외이사 중도퇴임
△노바렉스, 갱년기 질환 치료용 조성물 관련 특허 취득
△에스비아이신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 그린플러스 지분 9% 취득
△헬릭스미스, 말초동맥질환 치료용 조성물 관련 유럽 특허 취득
△차바이오
△하이스틸, 엄신영 외 17명으로 최대주주 변경
△리더스 기술투자, 4회차 CB 전환가액 567→544원 조정
△엔케이맥스, 10회차 200억 규모 CB 발행
△한양디지텍, 95억 토지 및 건물 양수 결정
△자안, 2회차 CB 전환가액 3722→609원 조정
△에스모, 1회차 CB 전환가액 631→604원 조정
△ITX엠투엠, 7.5
참엔지니어링이 25일 공매를 통해 자회사인 참저축은행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회사는 총 28만5831주를 총 46억8762만8400원에 낙찰받았다.
참엔지니어링 측은 "자회사인 참저축은행의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전 경영진이 보유한 참저축은행 주식을 공매를 통해 취득하고자 지난 20일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허위 자료를 이용해 참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례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취재 결과 최근 참저축은행을 상대로 벌어진 대출 사기 행각은 확인된 것만 3건이다. 참저축은행은 코스피 상장사인 참엔지니어링이 지분 50.09%를 보유한 계열사다.
사기대출 3건 모두 허위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참엔지니어링 현 경영진이 5년 가까이 끌어온 창업주와의 소송전에서 최종 승소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매출액이 절반 이하로 줄었고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상처뿐인 승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참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것은 2015년이다. 당시 최대주주이자 창업주인 한인수 전 대표와 참저축은행 대표였던 최종욱 전 대표 사이에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
최정 9단이 한국 여자 프로바둑 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정은 10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8강에서 308수 접전 끝에 강동윤 9단을 백 반집 승으로 꺾었다.
최정은 “16강과 8강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여기까지 왔으니 결승까
올해 하반기 저축은행 중금리 신용대출 평균금리 인하를 앞두고 각 사가 중금리 대출 상품 구성 변경에 나섰다. 저축은행 업계는 금리 인하 이후 수익성 악화에 대비해 상품 구성을 세분화하고 최저·최고 금리 조정 절차에 돌입했다. 실제로 하반기 금리 인하가 단행되면 각 회사 간 중금리대출 상품 구성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돼 상품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13일 개최한 제3차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ㆍ공시한 씨에스에이코스믹 등 4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와 감사인 지정 등의 징계를 결정했다.
증선위는 코스닥 상장사 씨에스에이코스믹에 대해 "2013년 원도급사가 수행한 대규모 폐기물 처리시설 관련 공사를 회사가 직접 수행한 것처럼 가장해 4
상장사가 수익 다변화를 위해 인수한 저축은행이 모회사의 실적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최근 영업 규모가 늘고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흑자를 지속하며 모회사의 든든한 실적 버팀목이 되고 있다.
정보통신(IT) 업체인 텍셀네트컴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92% 늘어난 2170억 원, 영업이익은 97% 증가한 567억 원
초저금리 상황에서 연 2~3%대 이자를 지급하는 저축은행으로 돈이 몰리고 있다. 저축은행 79개사 중에서는 유니온저축은행 정기예금상품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상품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유니온저축은행 정기예금상품(복리) 금리는 2.42%로 전체 저축은행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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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에서 패배한 한인수 전 참엔지니어링 대표가 반격의 칼날을 뽑았다.
참엔지니어링 이재천 전 부사장을 주축으로 하는 경영권찬탈 진상규명운동본부는 지난 2014년 발생한 경영권 분쟁은 최종욱 전 대표에 의해 사기 등 불법행위가 동원된 찬탈 행위라 규정하고 이에 대한 진상을 밝히고자 전 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참엔지니어링은 20
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국세청의 추징금 부과 정보를 사전에 알고 회사 주식을 전량 매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네이처셀 임원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이날 22차 정례회의를 열고 네이처셀의 자금 담당 총괄 등기이사가 2013년 5월 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자사가 법인세 추징금을 부과받을 것이란 정보를 사전에 입수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
증선위는
핫텍과 텍셀네트컴 등 국내 상장사들이 저축은행들을 인수하고 나섰다.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다.
하지만 산업자본이 저축은행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적지 않다. 대주주의 사금고화로 자칫 ‘제2의 저축은행’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저축은행들이 줄줄이 문을 닫은 이유는 대주주의 사금고로 전락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