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레일웨이그룹이 0.6% 떨어지는 등 인프라 관련주도 부진했다.
건설은행 주가가 1.8%, 민생은행이 1.3% 각각 오르는 등 금융 관련주는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백주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 주가도 1.9% 뛰었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현재 1.99% 급등한 1만417.53을 나타내고 있다. 잇따른...
1%도 웃돌았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6.4% 올라, 전월의 7.6%에서 둔화하고 시장 전망인 6.7%도 밑돌았다.
한편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1.42% 상승한 1만272.43을 나타내고 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 주가가 2.3% 급등하는 등 건설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5분 현재 0.89% 하락한 1만263.95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상승에 따른 피로감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은 지난해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홍콩에서 주가가 5.9% 급락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2% 이상 빠졌다.
4% 뛰었다.
한편 홍콩증시 상장 중국기업 주가를 종합한 항셍중국기업지수(홍콩H지수)는 오후 3시 10분 현재 0.68% 오른 1만655.78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H지수는 철도와 전력 관련주의 강세 속에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향하고 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이 3.0%, CGN파워가 2.5% 각각 급등하고 있다.
철도 건설과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는 차이나레일웨이그룹은 HSBC홀딩스가 ‘매수’의견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올랐다.
인민은행이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미국 달러화당 중국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해 사상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이 계속됐지만 투자자들은 수출 촉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환율 고시를 통해 미국 달러화당 위안화 가치를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평가절하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시장 과열 억제에 나서고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도 멈춘 상태여서 인프라투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기대로 주가가 2.9% 급등했다.
홍콩증시는 이날 태풍 ‘하이마’로 인해 휴장했다.
리창진(李長進) 차이나레일웨이그룹(중국중철고분유한공사, 중국중철) 회장은 30년 넘게 철도 건설 외길을 걸어온 전문가다.
그는 1958년 8월 광시성에서 출생했다. 철도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77년 중난대학철도학원에서 철도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면서다.
1982년 대학을 졸업한 후 철도부 산하 제4측량설계원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견습생과 보조...
차이나레일웨이그룹(중국중철고분유한공사, 중국중철)은 중국 철도 발전의 중책을 맡아온 국영기업이다.
회사가 정식으로 설립된 것은 지난 2007년이나 1950년 세워진 중국철도부 산하 공정총국과 설계총국이 전신이다. 두 부서는 지난 1958년 철도부 기본건설총국으로 합병했다. 1989년 7월 중국 정부는 이 조직을 바탕으로 중국철로공정총공사를 설립했다....
차이나레일웨이그룹(중국중철고분유한공사, 중국중철)은 중국 철도 발전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도로 건설과 부동산 개발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펼치는 세계 일류 종합 건설그룹이다.
사업 영역이 철도·도로 건설 및 투자·운영, 측량·설계·건설자문·건설기계와 관련 부품 제조·부동산 개발·물류 등으로 건설 전 영역에 걸쳐 있다.
미국 경제지 포춘의...
바클레이스의 패트릭 쉬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일 “차이나레일웨이그룹 등의 철로건설업체나 CSR 등 기차 제조업체들은 관료주의가 약화하고 투명성이 개선되는 등의 혜택을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징모닝포스트는 전날 중국 철도 요금이 성수기와 비성수기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차이나레일웨이터널그룹의 왕멍슈 철로 건설 부문 부수석 엔지니어는 “철로 공사업체들은 자금난에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불하고 원자재를 구하는데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긴축정책으로 인한 신용경색에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다 지난 7월 발생한 고속철 사고로 정부의 지원정책 방향도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저장성 원저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