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보험ㆍ건설 관련주 강세에 상승…상하이, 10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입력 2016-11-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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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 상승한 3218.15로 마감했다.

보험과 건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상하이지수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지수가 지난주 강세장에 진입하면서 중국증시에 많이 투자하는 보험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차이나생명보험 주가가 7.9%, 뉴차이나생명보험이 5.7% 각각 급등했다. 초상증권의 제리 리 애널리스트가 “보험업계가 오랫동안 고대해 왔던 비과세 은퇴보험 상품이 조만간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연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ICBC인터내셔널서비스의 그레이스 저우 애널리스트도 “상하이에서 연말 해당 보험상품이 시험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철도 건설과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는 차이나레일웨이그룹은 HSBC홀딩스가 ‘매수’의견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1% 올랐다.

인민은행이 이날까지 12거래일 연속 미국 달러화당 중국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해 사상 최장 기간 하락 기록이 계속됐지만 투자자들은 수출 촉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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