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네이터' 차두리가 지난달 31일 한국과 뉴질랜드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이날 경기에서 하프타임때 은퇴식을 가지며 관중들에게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 차두리가 이번엔 광고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명 '차두리 피트니스'로 불리는 이 광고는 '차두리 은퇴하고 피트니스 차리나?', '차두리의 피트니스 궁
차두리가 아버지 차범근과 부둥켜 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은퇴식 치렀다.
차두리는 주장으로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측면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을 소화하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차두리는 전반전이 끝난 직후 은퇴식을 열었다.차두리는 코칭스태프와 후배들에게 포옹을 하며 침묵의 당부를 전했다.
차두리가 31일 '한국-뉴질랜드 평가전' 전반전 43분 교체를 끝으로 13년 143일 간의 국가대표 선수를 마치고 은퇴했다. 차두리는 아버지 차범근과 부둥켜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날 차두리는 은퇴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한 것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너무 감사한다"고 말
차두리가 '한국-뉴질랜드 평가전' 전반전 43분에 노란색 완장을 기성용에게 넘기고 교체됐다. 이로써 차두리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공식적으로 벗었다.
차두리는 주장으로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측면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을 소화하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13년 143일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우리나라를 대
차두리 은퇴, 한국 뉴질랜드 평가전, 금빛 유니폼
차두리가 31일 한국-뉴질랜드 평가전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하는 가운데, 은퇴선물로 금빛 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받는다.
이날 축구협회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할 차두리 선수를 위해 이름과 등번호를 금빛으로 새긴 국가대표 유니폼을 선물한다.
차두리는 이 유니폼을 입고
차두리(FC서울)의 국가대표 은퇴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모두 대표팀에서 떠났다.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남은 2002년 월드컵 출전자 차두리는 2015 호주 아시안컵이 끝나자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차두리는 프로 구단에서 뛰는 선수생활도 올해가 마지막이며, 국가대표 은퇴를 번복할 뜻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한국 호주.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결승전을 앞두고 대표팀 풀백 차두리의 은퇴 반대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3일 포탈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차두리 선수 국가대표 은퇴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이슈청원(서명운동)이 올라왔다. 이후 한국 호주가 결승전에 진출한 27일까지도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청원을 게시한 네티즌은 "두리 선수
'아시안컵 결승' '차두리 폭풍 드리블'
현재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맹활약중인 차두리의 국가대표 은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차두리는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우즈벡과의 경기에 교체 투입돼 연장 후반 팀 승리를 확정짓는 추가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당시 연장 전반 한 골을 성공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