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회째를 맞은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8명의 새로운 챔피언을 배출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26일 경기 여주컨트리클럽 에이스ㆍ드림ㆍ챌린지 코스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는 초ㆍ중ㆍ고ㆍ대학부 남녀 195명이 출전, 이틀간의 스트로크플레이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자를 가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 상비군 포인트와 20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제28회 이투데이·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대회’가 26일 경기도 여주시 여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종재 이투데이 대표이사, 남고부 우승자 진현승(한서고2), 여고부 우승자 강소휘(은평여고2), 장붕익 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벙커샷 연습을 많이 했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최경주 프로님 벙커샷 레슨 덕을 제대로 본 것 같아요.” 26일 끝난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 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진현승(한서고2)의 말이다.
진현승은 경기 여주컨트리클럽 에이스ㆍ드림ㆍ챌린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70ㆍ7
“최경주 프로님을 존경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성공을 이룬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남고부 2관왕에 오른 최범준(한서고1)의 말이다.
최범준은 29일 경기 여주CC 에이스ㆍ드림ㆍ챌린지 코스에서 열린 제27회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두 타를 줄여 2
최범준(한서고1)이 남고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다.
최범준은 29일 경기 여주CC 에이스ㆍ드림ㆍ챌린지 코스에서 열린 제27회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37타(67ㆍ70)로 김범수(경기고1ㆍ138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39타(70ㆍ69)를 친 진현승(한
내리쬐는 해살이 그린을 달궜다. 눈이 부시도록 푸르른 페어웨이는 어느덧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뜨거운 무대의 주인공은 서울시에서 내로라는 실력자들이다. 깊게 눌러쓴 모자 밑으로 드러난 비장한 눈빛, 곧게 편 어깨와 당당한 걸음걸이에선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는 건 단 한 명뿐이다. 이들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자
한국 골프의 미래는 쾌청했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함에 빠졌지만, 한국 골프의 미래마저 침통하진 않았다. 미래의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기량은 날씨만큼이나 화창했다.
4월 30일 경기 여주의 여주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이투데이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는 초등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남녀 12개 부문 챔피언이 모두 가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