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김부은 서울보증보험 운영지원총괄 전무가 사외이사로,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한다. 사내이사인 김광옥 카카오뱅크 부대표와 진웅섭, 황인산, 최수열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이날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개의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드리고 포용금융 강화,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 결의로 송지호 크러스트 유니버스 대표가 비상무이사로 카카오뱅크 이사회에 합류한다. 진웅섭, 최수열, 황인산 사외이사는 연임이 결정됐다. 또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80원, 총 381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자료를 외부로 빼돌린 담당 직원을 경징계해 사태를 일단락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진웅섭 전 원장 시절 수행비서를 지냈고, 내부에서도 촉망받는 직원이었다”며 “내부 포상을 통해 징계 수위 감경을 해주는 제도가 있다 해도 사안이 중대한 만큼 보다 철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내부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마지막 관료 출신 원장인 진웅섭 전 원장의 행시 기수는 28회다. 은성수 금융위원장(행시 27회) 바로 밑 기수였다. 김근익 수석부원장은 34회다.
금감원장 공석 장기화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과 금융회사 간 행정소송, 감사원 감사 결과 후 감독 체계 재정립 등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잦은 원장 교체로 금감원 내 분위기가...
10대 금감원장을 지낸 진웅섭 전 원장은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8대 원장을 지낸 권혁세 전 원장은 율촌 고문을 각각 맡고 있다. 더욱이 금융회사를 밀착해 감독·검사하던 현직 실무진의 법무법인 이직은 피감회사들에게 이득이 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금감원 실무진의 이탈은 금감원 인력 구조와 변화된 조직 내 분위기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감원은 상위...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선임된 권혁세 당시 금감원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했고 진웅섭 전 금감원장 역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금감원장직을 그만뒀다.
한편 윤 원장이 퇴임하게 되면 역대 12명의 금감원장 중 윤증현, 김종창 전 금감원장에 이어 임기 3년을 모두 채운 세 번째 원장이 된다.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데 이번 정권의 임기가 1년 남아 금감원장의 임기도 사실상 1년이라는 것이다. 과거 이명박 정부 때 선임된 권혁세 당시 금감원장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사의를 표명했고 진웅섭 전 금감원장 역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금감원장직을 그만뒀다. 금감원장의 공석 기간은 법령으로 정해진 것이 없어 공석이 오래 지속돼도 법상 문제는 없다.
물러난 진웅섭 전 원장(행시 28회) 이후 약 4년 만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관료가 금감원장에 기용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민간 출신이 금감원장에 올 거란 얘기도 들린다.
김은경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 정재욱 전 KDB생명 사장, 최운열 전 의원 등도 하마평에 올라있다.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둔 시점인 만큼 내부 인사인 김은경 처장이 바통을...
금감원 관계자는 “만약 해당자가 금감원을 향해 승진 탈락에 대한 행정소송 건다면 100% 지는 상황”이라며 “정무적으로 판단해서 인사를 결정할 수는 있었지만, 금감원은 규정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윤석헌 원장은 진웅섭 전 원장의 2년 10개월 기록까지 넘어서면서 최근 10년간 가장 오랫동안 일한 금감원장으로 기록됐다. 역사상 첫 연임 금감원장도 노려볼...
임추위, 롱리스트 확정 ‘속도전’정은보·진웅섭·서태종 등 거론
NH농협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CEO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종후보를 이달 안으로 결정하는 등 후임 인선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8일 회장 선임을 위한 2차 회의를 열고 롱리스트(후보자군)을 확정했다. 후보 추천...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자리도 관 출신 인사가 유력시 되면서 관피아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생보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오는 18일 1차 회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추위에서는 향후 회장 선임과 관련한 일정과 후보추천 방식이 논의될 예정이다. 차기 생보협회장에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등이 거론된다. 현재 진...
이 자리에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등이 추천을 받았다. 이들 모두 관료와 금융감독당국 출신 인사다 . 후보추천위는 다음달 2일 3차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를 단수 또는 복수로 추천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은 회원 총회가 위원회 추천 후보 가운데서 선출한다....
특히 정권 초 여당 수석전문위원의 경우 힘이 있는 자리로 통해 파견을 두고 부처 내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도 수석전문위원을 거친 후 금융위 내 1급으로 승진했다.
이들이 금감원 인사·조직문화 혁신 TF에 들어간 것은 진웅섭 전 금감원장의 퇴임 직전이다. 해당 TF는 올해 8월 31일 출범했고 최흥식 원장은 9월 11일 취임했다. 감사원의 금감원 감사 결과는 같은 달 20일에 나왔다.
최 원장은 취임 직후 ‘금융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켜 기존 TF들과 함께 제도 혁신을 기획하고 있다. 그러나 최 원장이 TF의 인적 구성을...
앞서 진웅섭 원장은 이달 6일 후임자 내정 직후 물러났다.
최 원장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관심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에 쏠린다.
금감원은 최근 ‘변호사 채용 비리’와 일부 직원의 차명 계좌 주식 거래, 음주 운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따라서 최 원장은 가장 먼저 물갈이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노동조합의 반발...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전날 의결을 거쳐 최 대표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다. 최흥식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절차를 거쳐 8일 취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최 내정자에 대해 “오랜 기간 금융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치며 폭넓은 연구실적과 실무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금감원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금융권은 정 이사장을 시작으로 친박인사 물갈이가 본격 시작된 것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 전 정권에 임명된 수장들의 거취는 물론 현재 공석으로 있는 수출입은행장, SGI서울보증 사장 등의 임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권은 이달 21~24일로 예정된 을지훈련이 종료된 후 금융위와...
이 밖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1월에 임기가 끝난다는 점도 고려할 수 있겠다. 금감원 역시 당면 현안은 가계부채 문제이다. 진 원장을 전(前) 정부 인사라고 교체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11월을 전후로 차관급인 차기 금감원장과 한은 부총재를 임명하고, 내년 초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칠 차기 한은 총재 인선을 구상한다면 신정부 차원에서도 금융·통화 당국자...
이번 금융권 인사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금융감독원장이다. 현재 진웅섭 원장의 임기는 오는 11월까지다.
금융권은 가계부채 등 최 위원장과 손발을 맞춰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들이 산적한 만큼 금감원장 인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었다.
그러나 무성한 하마평에도 금감원장 인사가 계속 늦어지자 다음 달 중반께 예상되는 국정감사 이후로 아예...
금융감독원장(진웅섭 원장, 11월 만료), 수출입은행장, 수협은행장, 서울보증보험 사장 인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금융공기업 산하 기관장 인사 결과에 따라 협회장 인사도 크게 변동되거나 연기될 수 있는 상황인 셈이다.
손보협회장은 그동안 주로 관 출신이 맡아왔다. 최초 민선이자 연임에도 성공한 이석용 전 협회장(1993년, 전 태평양생명 사장)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