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 규정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는 기업들은 지정 자문인을 필수로 선임해야 하는 데 반해 기술성장특례제도를 이런 규제들이 있지 않아 비용 등에서 이점을 가진다.
게다가 코넥스 시장의 거래대금과 규모가 너무 적은 탓에 엑시트 가능성도 희박하다. 연초 코넥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22억1000만 원 수준이었는데, 7월 기준 17억9000만 원 수준으로...
중기특화 증권사는 △코넥스시장 지정 자문인 △중소·벤처기업 기업공개(IPO) △유상증자·채권발행 지원 △인수합병(M&A) 자문 △증권의 장외거래 중개 △직접투자·출자 △중소·벤처기업 지원펀드 운용 △크라우드펀딩 중개 및 투자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 6월 선정된 4기 중기특화 증권사는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더불어 코넥스 상장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증권사들도 최근 코넥스 상장에 참여하고, 지정자문인이 확대되는 등 참가자 저변도 확대되는 추세다.
거래소는 22일 신규상장을 신청한 세븐브로이맥주를 비롯한 다수 기업이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는 등 내년에도 코넥스 신규상장이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규 상장 확대 분위기가 유동성 확대와...
코넥스 상장법인, 지정자문인, 투자자 등 시장참가자들은 별도의 참가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넥스는 10년간 양적·질적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며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 시장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했다. 출범 이래 상장기업 수는 5배(21사→127사), 시가총액은 10배(0.4조→4.2조) 이상 증가하며 시장의 규모가 확대됐다. 지금까지 코넥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월 코넥스 활성화 방안으로 △이전상장 제도 개편 △지정자문인 수수료 지원 등을 통해 신규상장 확대 △기본예탁금 제도를 폐지해 투자자 불편 해소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 조성 △공시·회계·이전상장 컨설팅을 통한 기업지원 강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우선 거래소는 코넥스협회와 함께 펀드운용사(GP)를 대상으로 코넥스 상장기업의 IR...
투자계약증권은 코넥스 시장처럼 지정자문인(증권사가 특정 기업의 지정자문인이 돼 상장 지원, 공시 업무 자문, 사업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것)을 설정하되 유동성 공급자(LP)는 지정하지 않아도 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장외거래 중개보다 투자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은 한국거래소의 숙제다. 기존 증권사는 업무 추가 등록으로 투자계약증권과...
컨설팅 대상법인의 지정자문인이 ‘사전 체크리스트’를 제출하면 거래소의 담당자가 이를 점검해 주요 이슈를 파악한 뒤, 컨설팅 대상법인과 질의응답 방식의 자문을 통해 미비점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심사 기조와 기업공개(IPO) 동향에 대한 각종 정보도 제공해 이전상장에 실질적 도움을...
금융위는 디지털 증권 시장의 상장 요건으로 △발행인, 직전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 △발행규모, 종목별 3억 원·1만 주 이상·투자계약증권은 지정자문인 필요(단, 기업현황보고서·LP 의무 미적용) 등이다.
금융위는 장외거래중개업의 거래 대상증권에 대한 요건은 “공모발행 및 소액투자자(발행총량의 5% 이내 소유, 발행·인수·주선인 및 그 특수관계인 제외) 소유...
금융위는 디지털 증권 시장의 상장 요건으로 △발행인, 직전 회계연도 감사의견 적정 △발행규모, 종목별 3억 원·1만 주 이상·투자계약증권은 지정자문인 필요(단, 기업현황보고서·LP 의무 미적용) 등이다.
금융위는 장외거래중개업의 거래 대상증권에 대한 요건은 “공모발행 및 소액투자자(발행총량의 5% 이내 소유, 발행·인수·주선인 및 그 특수관계인 제외) 소유...
바탕으로 한 임태중 대표와 현 이명수 대표가 함께 그려나갈 상상인증권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지난 4월 상상인 제3호 스팩을 337대 1의 경쟁률(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흥행시켰고, 티엘엔지니어링, 나라소프트 등 지난해부터 코넥스 상장사 지정자문인을 맡는 등 수익모델 다각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정자문인의 공시 대리 기간은 1년으로 단축된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코넥스 기업이 1년에 4000만~5000만 원의 수수료를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코넥스 기업이 지분 분산 10% 이상을 달성하면 지정자문인 유동성 공급 의무가 면제된다. 코스피, 코스닥 시장과 달리 코넥스는 상장 시 지분 분산 의무가 없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코넥스 시장 활성화 방안의...
코넥스 상장 법인은 상장 이후 쭉 지정자문인에게 공시를 맡겼는데 이 기간이 상장 후 1년으로 단축된다. 이후 공시는 상장 법인이 직접 한다. 또 일부 법인의 유동성 공급 계약 체결 의무도 면제된다. 이는 신규 상장 법인 중 소액 주주 지분율이 10% 이상인 법인이 대상이다.
신속이전 상장 제도의 재무 요건도 완화된다. 한국거래소는 매출 증가율이 20%일 때 신속이전...
코넥스 시장 상장 시 기업에 발생하는 회계와 공시, 지정자문인 수수료 부담도 경감된다.
현재 코넥스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에 대해 3000만 원 이상의 기본예탁금, 연간 3000만 원 한도의 소액투자 전용계좌(1인 1계좌) 규제가 적용되어 코스피와 코스닥,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대비 투자 접근성이 제한된 상황이다.
타 시장과의 균형을 고려해 기본예탁금, 소액투자...
따르면, 코스닥 시장의 매년 신규 상장 기업 수는 2017년(99곳), 2018년(101곳), 2019년(108곳), 2020년(103곳), 2021년(103곳)으로 꾸준히 높은 수를 보였다.
코넥스 시장에 대한 비판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10월 말 한국거래소는 '코넥스 시장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정자문인 완화나 기본예탁금 폐지 등의 제도적 방안이 거론된 바 있다.
거래소는 약 2주 내외의 상장심사를 거쳐 상장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예스피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를 주로 담당하는 업체다. 화자 인식서비스와 인공지능(AI) 가상비서 서비스가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재무 현황은 자기자본 21억5300만 원, 매출액 79억3100만 원, 순이익 12억4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정자문인은 IBK투자증권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노비즈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2020년 6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나 지정자문인 선임계약 해지로 8월 상장폐지됐다.
회사는 2019년 매출 287억 원에서 지난해 357억 원으로 성장했다. 영업이익도 5억 원에서 9억 원으로 늘었다. 다만 올해 상반기까지 매출 73억 원, 순손실 5억여 원을 기록했다.
한편 야나두는 2019년 카카오키즈가 인수했으며...
IBK투자증권과 지정자문인 계약을 체결한 에이스캠퍼는 외부감사, 기업실사 등을 거쳐 12월 29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에이스캠퍼는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 등 내재적 요소를 검토하고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다각적인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에이스캠퍼 김민성 대표는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하여 매우 기쁘다”며, “기존 사업의 수익 선순환...
국내 최초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 타키온홀딩스는 코넥스 상장 추진을 위해 대신증권과 지정자문인 선임 계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타키온홀딩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초 4차산업 기술 특화 지주회사로, 보유 중인 특허 기술을 이용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통합뷰티플랫폼 ‘티커(Ticker)’ 앱의...
'코넥스 기술상장특례 평가기관'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심사받아 BB 이상의 평가등급을 받으면 상장적격성 심사를 위한 지정자문인 선임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초기 기술성장기업이 주식시장 상장에 성공하면, 우선 사업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다. 자금을 추가로 조달하고자 할 때, 은행 등 외부로부터 자금을 빌리지 않고 신규로 회사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