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이 25일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중입자치료를 시작했다.
환자는 폐암 초기 진단을 받은 김모 씨(65세, 남)로 일주일 동안 총 4회의 중입자치료를 받게 된다.
폐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 폐암 조기 발견이 어렵다. 김 모 씨는 건강검진에서 종양이 발견돼 정기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로 추적 관찰해 왔다. 그러던 중 종양이 커지자
연세암병원은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이 지난 5일 원내 중입자치료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폴 카가메 대통령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금웅섭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장과 함께 최근 췌장암과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와 갠트리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행정학 명예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연세대학교를 찾은 폴 카가메
전립선암에 이어 췌장암과 간암 환자도 국내에서 중입자치료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연세암병원은 28일 췌장암 3기인 47세 남성 환자 김 모 씨를 대상으로 회전형 중입자치료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료는 주 4회씩 총 12회로 3주간 진행된다.
김 씨는 2021년 췌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수술이 불가한 상태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약물치료를 시작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케이메디칼솔루션이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한 치료용 입자선 조사장치(모델명 CI-1000)를 국내 첫 ‘탄소이온 중입자치료기’로 허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중입자치료기’는 탄소 이온 가속으로 생성된 고에너지 빔을 암세포에 조사해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를 파괴하는 암치료 의료기기로써 고형암치료에 사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9일 국제병원연맹(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이하 IHF) 주관 제45차 세계병원총회에서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김광태 박사상-금상(Gold Winner)’을 수상하며 세계 최우수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35개국 400여 개 병원이 참여했다. 지난 1929년 설립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은 10억 원 규모의 소액공모 납입이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제3자배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의 발행가는 주당 3415원으로 29만2800주가 발행된다. 신주는 10월 1일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신규 사업에 필요한 자금으로 쓰인다.
현성바이탈은 지난 5일과 9일 총 2000억 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
현성바이탈은 최대주주인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가 충청남도와 중입자암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는 6일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충남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현 충남도청사 인근 10만 367평(3만4214㎡)의 종합병원 부지에 대한 매입의향협약서의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보증금은 부지 예정가격의 약 5%
코스닥 상장사 현성바이탈의 새로운 최대주주(지분율 31.59%)로 올라선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이하 KPTCC)는 중입자가속기의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조규면 KPTCC 대표이사는 2006년 중입자치료기를 이용한 암치료 분야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시작했다. 2009년 독일 의료기기 제조ㆍ판매 전문회사인 지멘스와 양해각서(MO
“난치성 암에 집중하겠습니다.”
1일 신임 금기창 연세암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은 이 같은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달 31일 열린 연세암병원 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금 원장은 “타 병원이 수행하지 못하는 난치성 암에 대한 가장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암과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환자 중심 시스템으로 발전시
국내 최초로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연세암병원이 중입자치료 심포지엄(Yonsei Cancer Center – QST·NIRS Join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중입자치료 심포지엄에는 국내 여러 대학병원은 물론 KAIST, 포항공대, 국내 연구소의 관
“중입자선 치료법은 간질성 폐염, 당뇨병, 신장병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병 초기임에도 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입니다. 폐암 1기의 경우 1회 조사(照射)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고 전립선암의 경우 12회 조사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에이플러스그룹과 계열사 AAI헬스케어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300여 명의
올해 대규모 전동차 수주에 따른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한 다원시스가 의료용 산업기기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며 연매출 1조원 돌파에 도전한다.
다원시스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는 “새로 설립한 다원메닥스를 통해 의료용 가속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