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건설부문은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울산기력 4~6호기 해체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1980년 가동한 울산기력 4~6호기는 총 1200㎿ 설비용량을 갖췄던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로, 운영 초기 국내 총 전력 생산량의 약 15%를 담당했으며 2022년 2월 퇴역했다.
이번 공사는 400MW급 터빈 3기를 포함한 기계설비 및 제어설비
폐 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인 ‘바이오 중유’가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되기 시작했지만, 사용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의 확대와 국제유가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발전용 연료로 상용화를 시작한 지 2년 차에 접어들었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비상저감조치가 전국 9개 시도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11일 06시부터 21시까지 수도권·부산·대구·충남·충북·세종·강원영서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서울·인천·경기·충북은 2일 연속 비상저감조치 발령이며, 충남·세종·대구·부산·강원영서는 올 겨울
수도권과 충청북도에 올 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되고, 발전소는 출력을 제한한다.
환경부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북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올해 10월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제정된 뒤 첫 시행이다.
대상 지역은 서울과 인천, 경기, 충북이다
케이알피앤이는 이지스프라이빗에쿼티(이지스PE)와 공동으로 ‘바이오중유 발전사업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중유 민자 발전소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민자발전 사업은 ‘바이오 중유’ 상용화 이후 발전소 주 연료로 바이오 중유를 사용하는 첫 시도다. 양사는 바이오 중유가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적인 친환경 연료로 자
제이씨케미칼이 하반기 울산광역시 바이오중유 2공장을 완공한다.
이번 증설은 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3020정책’에 발맞춰 관련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진행됐다.
15일 제이씨케미칼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울산 신항 2공장은 기존 온산 1공장 대비 3배 넓은 부지를 확보한 상태로 바이오중유 원료 정제 및 생산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퍼시픽바이오가 케이알피앤이로 사명을 변경한 가운데 60억 원 규모의 설비 증설 투자 결정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퍼시픽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설비 투자는 바이오중유 전면보급 (2019. 4월 시행) 개시 이후 급증하고 있는 바이오중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 투자”라며 “원가 절감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해 그간 연구하고 실험하며 양산해온 ‘합성 트라이
미래SCI는 작년 말 인수한 바이오중유 전문기업 에너바이오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석유대체연료 제조 및 수출입 관련 업무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화력발전 연료로 사용되는 바이오중유는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던 동물성 기름과 폐식용유를 원료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것과 달리
한국중부발전은 5일 제주발전본부 기력설비의 연료를 전량 바이오중유로 전환했다.
중부발전은 2014년 벙커씨유 발전기 한 기를 바이오중유 발전기로 바꾼 데 이어 이날 남은 한 기의 연료도 바이오중유로 전환했다. 중부발전은 안정적인 연료 수급을 위해 지난달 SK케미칼, 단석산업 등과 바이오중유 공급 계약을 맺었다.
동식물성 유지, 바이오디젤 부산물
대림에너지가 방글라데시 중유 발전 사업에 나선다.
대림에너지는 방글라데시 민자발전사인 에너지팩(Energypac)사와 타쿠르가온(Thakurgaon) 엔진 발전 사업에 관한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림에너지는 에너지팩사와 2017년 11월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약 1년 6개월간의 사업 개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수도권, 충청권에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등 8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세종, 충남, 충북은 7일 연속, 대전은 6일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비상저감
3·1절인 내일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 충북, 충남, 광주, 강원(영서) 등 전국 8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28일 이같이 밝히며 "3·1절 야외행사 등 외부 활동 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과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초과할 것으로 전
22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환경부는 21일 오후 5시 기준 발령기준을 충족해, 다음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 올해 들어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4일에는 수도권과 부산, 충청, 광주 등 전국 10개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환경부는 14일에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
13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나타난 수도권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연천·가평·양평 제외) 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14일 연장 여부는 13일 오후 5시에 결정된다.
비상저감조치는 당일 오후 4시(16시간)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
정부가 내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2014년보다 4만668톤 감축한다. 또 2022년까지 친환경차를 54만5000대로 늘린다.
환경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누구나 깨끗한 환경을 누리는 포용적 환경정책'을 주제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내년
정부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삼겹살 기름 등 바이오중유를 발전용 연료로 전면 보급하기로 한 방침을 두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발전연료인 벙커C유(중유)를 바이오중유로 대체해 사용할 수 있는 발전사의 중유 발전설비가 2022년부터 하나둘씩 폐쇄되는 상황에서 발전용 바이오중유 전면 보급이 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기
내년부터 음식점에서 나오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이 현재 운영 중인 화력발전의 연료인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재 시범보급 중에 있는 발전용 바이오중유가 2019년 1월 1일부터 전면 보급되는 내용으로 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벤조피렌 등 특정유해물질 8종의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한다. 또 먼지·질소산화물 등 일반 대기오염물질 10종의 배출허용기준을 현재보다 평균 30% 강화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전국 약 5만7000개의 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시·도지사가 요청하면 화력발전소 출력을 80%로 제한할 수 있는 '화력발전 상한제약'이 오는 10월부터 시범운영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2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강원, 경기 등 석탄 및 중유 발전 소재 7개 지자체와 전력거래소·발전사 등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화력발전 상한제약 운영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