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도시ㆍ주요 백화점 입점으로 ‘고급화’중국 MZ, 유명 브랜드보다 ‘품질’ 중시 뚜렷
중국 이커머스 쉬인이 '초저가'를 앞세워 한국 패션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국내 패션기업들은 반대로 '프리미엄'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현지 주요 백화점 입점을 비롯해 국내보다 높은 가격, '노 세일(No Sale)'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리브랜딩이 성공하기까지 주가 상승 모멘텀이 부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40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0만8000원이다.
6일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5672억 원, 영업이익은 547억 원을 기
한화투자증권은 21일 F&F에 대해 탄탄한 한국 사업에 중국 고성장이 더해지며 기업가치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 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이날 F&F는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인적 분할한다. 투자 사업 부문은 존속회사 F&F홀딩스가, 패션 사업 부문은 신설회사 F&F가 영위하는 방식이다. F&F와 F&F홀딩스의 분할 비
정부가 중국 동북 3성 시장개척을 위해 중국 백화점 1위 업체인 '대상집단'과 손잡고 한국식품 판촉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부터 17일까지 대상집단 산하의 O2O 매장인 대상센셩 5개점과 온라인몰인 텐꺼우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제품‧유자차‧스낵‧음료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롯데쇼핑은 3분기 매출 4조1059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6.8% 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롯데쇼핑은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 증가로 인해 식료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신장했고, 가전 및 건강 상품에 대한 수요 늘어나며 전자제품전문점과 홈쇼핑이
IBK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오프라인 채널 환경으로 인한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60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2분기 LG생활건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6%, 16.2%가량 하회하며 컨센서스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활용품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소폭 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희비가 엇갈렸다. 바깥 출입을 자제하며 패션 및 의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백화점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먹거리를 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특히 신선식품 비중이 높은 슈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근거리 쇼핑의 대명사인 편의점은 수도권과 그외 지역의 점포 편중에 따라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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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6일 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5만 원을 제시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6%, 10.4% 감소한 4조4580억
KB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실적 모멘텀은 다소 약해졌지만, 중국 법인의 성장성과 실적 가시성 등을 고려할 때 여전히 시장 경쟁력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160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조8785억 원, 영업이익은 10% 오른 3047
한섬이 중국 여성복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중국 1위 유통그룹인 백련그룹과 여성 캐주얼 브랜드 SJSJ에 대한 ‘중국 독점 유통(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섬은 중국 상하이 푸동지구 백화점에 SJSJ 중국 1호점도 오픈한다.
이번에 독점 계약을 체결한 백련그룹은 중국 최대 유통 전문 그룹으로, 중국
롯데쇼핑이 중국 사업 철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자산 매각이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증권가의 시각도 부정적이다.
13일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5% 증가, 17.0% 감소한 4.42조 원, 349억 원”이라며 “중국 할인점 매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마트 사업 철수를 결정한 데 이어 백화점 사업도 철수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롯데는 중국에서 철수하는 대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신 회장의 ‘남진’ 정책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중국 백화점 사업 철수를 결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 유미도그룹이 ‘2018년 중국 특허 가맹 대회(China Franchise Convention)’의 ‘신 소비 포럼’에 참여해 유미도그룹과 넥스트아이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번 달 11~12일 이틀간 상하이에서 개최됐으며 중국프랜차이즈경영협회(CCFA)가 주최했다. 천광 유미
BNK투자증권은 10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럭셔리 브랜드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고가 화장품 시장의 성장으로 면세점 및 중국 현지에서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의 매출이 고성장할 것”이라며 “중국 백화점 판매 매장 증가와 이커머스(e-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홀딩이 슈퍼마켓 체인 지분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소매업계 주도권을 놓고 아마존닷컴과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고 있다.
알리바바 자회사인 타오바오차이나홀딩스가 29억 달러(약 3조1917억 원)에 중국 하이퍼마켓 체인 선아트리테일그룹 지분 36.2%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
LG생활건강이 사드(THAAD)로 불거진 다양한 불확실성과 역풍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거뒀다. LG생활건강은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올해에 전년보다 더욱 늘어난 9450억 원의 목표를 세웠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88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8%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941억 원으로 14.4%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남다른 재력이 화제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 탈퇴 이후에도 자신을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꾸준한 경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패션 브랜드 'B'를 론칭한 제시카는 당시 아시아에만 40여 개 매장을 설립했으며, 그의 브랜드는 중국 백화점인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한 데 이어 홍콩과 마카
올해 들어서도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매직경영’은 계속됐다. 2005년 LG생활건강에 영입된 이후 11년 연속 성장을 이끌어내면서 ‘샐러리맨 신화’의 대표주자로 나서고 있다. 특히 올 2분기와 반기 실적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매출은 첫 3조 원 돌파의 쾌거를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조55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용산면세백화점 입점 계약을 완료했다.
나이벡은 용산면세백화점 입점 계약을 완료하고, 아시아의 거대 시장 중국을 겨냥한 마케팅에 집중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이벡이 계약한 용산면세백화점은 현재 용산 전자랜드 위치에 5000평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인 사후면세점으로 7월에 오픈되며, 국내에서 생산된 화장품 등의 다양한 품목을 전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37’이 중국 백화점 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숨37이 지난 30일 중국 항저우(杭州)의 최고급 백화점인 우린인타이(銀泰)백화점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숨37은 오는 7일 상하이(上海) 지역 지우광(久光)백화점에도 두 번째 중국 매장을 여는 등 올해 중국 주요 대도시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