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선 가능성 커진 트럼프 두고 고민
16일 아시아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였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피격 사건 발생에도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아시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갖가지 해석을 내놓으며 혼란을 겪었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커진만큼, 그가 내세울 대중국 정책에 대한 갖가지 분석도 쏟아졌다.
로이터통신은 아시아 증시에 대해 “아
최근 우리 경제성장률을 2% 아래로까지 곤두박질치게 만드는 여러 국내외 요인 중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그 첫 번째로 꼽힌다. 또 미중 무역전쟁은 자주 미중 간 패권경쟁으로 규정되곤 한다. 한편, 근자에 트럼프 행정부가 취하는 무역 및 환율정책 등 대외 경제정책은 미국이 과연 패권국가(Hegemon)로서의 최소 요건을 충족시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규모 무역 보복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주요 2개국(G2)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지식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대(對)중국 무역 보복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무역 보복의 규모는 중국이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미국 기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는 15일 토론회에서 보수진영 후보의 선명성을 드러냈다. 특히 사드와 전술핵 배치, 중국 무역보복 맞대응 주문 등 외교·안보 분야의 ‘강대강’ 전략을 강조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평화포럼 토론회에 참석했다. 홍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강연을 통해 본인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사실상 대선정책발표회라
당정이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경제보복’에 대응 차원에서 WTO 제소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국 보복에 피해를 입은 관광업계에 500억 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와 자유한국당은 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무역보복에 대해서 WTO 제소를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고고도 미사일(사드·THAAD) 보복 논란 속에서도 외국인들은 국내 화장품 업체 주식을 꾸준히 매입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을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한 것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화장품 대장주 아모레퍼시픽의 외국인 지분율은 37.37%다. 중국의 무역보복 이슈가 표면화된 지난해 8월 초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