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증가율이 국가 예산 증가율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농민의 소득 안전망 구축 등에 많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5.6% 증가한 18조333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국가 예산 증가율은 2.8%다.
농식품부 예산은 2021년 16조2856
정부가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형 쌀 생산벨트인 K-라이스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아시아에는 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을 지원한다. 2027년까지 한국 농업을 알릴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2배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외교부 장관 주재로 제5차 무상개발협력전략회의를 열고 '농업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추진전략(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대통령 보고 …식량안보 예산 1927억→3489억 원K-농업 해외로, 아프리카 쌀 원조 'K-라이스벨트' 구축
정부가 증가세를 이어가는 농식품 수출을 올해 100억 달러까지 늘린다. 최근 하락세인 식량자급률은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밀과 콩 등 쌀 외 작물의 생산을 적극적으로 늘려 2027년까지 55.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마트팜과 농기
정부가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서부 아프리카 물류·통신 중심국가인 세네갈과 통상·산업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오전에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만께르 은디에 외교부 장관이 ‘한-세네갈 통상ㆍ산업ㆍ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네갈부흥계획(Plan Senegal Emergent)
정부가 2015년까지 농기계 수출 1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농기계 생산지원 자금을 15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한국산 농기계의 수출액은 2010년 기준 1억3400만달러다.
2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2015년까지 농기계 수출액 10억달러를 달성하기로 하고 수출액 목표를 달성한 뒤에는 내수산업 위주의 농기계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중점 육성한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트랙터 등 중고농기계 거래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중고농업기계 거래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중고농업기계유통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중고농업기계 거래 활성화를 위해 중고농업기계의 거래가격과 수급정
정부가 20여개 주요 농식품에 대해 유통단계마다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따져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또 다양한 직거래 경로를 정착시켜 소비자 부담은 줄이고 농가 수취가격은 높이는 방안이 추진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8일 브리핑을 통해 "사과, 배추, 쇠고기, 고등어 등 20여개 주요 농식품에 대해 유통단계마다 발생하는 유통비용을 따져 절감하는
정부와 농협이 1조원 규모의 '농기계은행'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착수한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8일 과천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5년동안 1조원의 기금을 조성, '농기계은행'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은행'은 농협이 중고 또는 신규 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들에게 싼 값에 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