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유류세 인하율이 줄어들면서 유류세 환원분을 초과하는 석유가격 인상이 우려된다. 이에 정부가 정유 4사 등 업계와 만나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업계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석탄회관에서 내달 1일 예정된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유류세 일부 환원에 대비하기 위해 업계와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석유업계에 가격 안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정유겁계와 알뜰주유소 운영사, 석유공사와 함께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회의에서 "물가 안정이 곧 민생인 만큼, 국제유가 상승의 부담이 국민들께 과도하게
HD현대오일뱅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GRC주유소에 HD현대 그룹 포워드 마크 반영을 시작으로 23년 만의 주유소 새 단장에 나섰다.
HD현대오일뱅크는 1994년 주유소에 국내 최초로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2020년 SK네트웍스 주유소 영업권 인수 등 여러 성장 과정을 거쳐 현재 주유소 업계 2위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새로 적용되는
환경부, 차량용 요소수 유통업계와 간담회구매 수량 제한 등 업계의 자율적인 수급 조절 노력 협조 요청
중국이 최근 한국으로의 산업용 요소 수출 통관을 보류하면서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주유소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년 1분기까지 사용 물량을 확보했으
주유업계 “수수료 1.5%→1.0%로 내려야, 기름값 따라 수수료도 증가”카드업계 “이미 0%대 수수료, 가능성 없는 얘기”…양측 입장차 뚜렷 '난항'
주유소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드사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카드업계는 이미 대부분의 가맹점이 적격비용 이하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는 만큼 인하 여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2일 주유업계와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23년 만에 새 옷을 입는다. 성남시 분당구 GRC 주유소에 처음 선보인 새 디자인은 HD현대오일뱅크의 신규 기업이미지(CI)를 반영했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단순 로고 교체가 아니라 주유소 디자인을 전면 개편해 눈에 잘 띄고 정돈된 주유소로 거듭나고자 했다”며 “밝고 세련된 객장 환경을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
SK에너지가 SK그룹의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SK리츠와 손잡고 SK에너지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개발한다. 석유제품 유통을 넘어 주유소의 역할을 친환경 에너지 공급까지 넓히는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SK에너지는 전날인 13일 클린에너지리츠와 ‘SK 친환경 복합스테이션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무기한 운송 중단 피해자는 다름 아닌 우리""운송거부 7일간 출하 차질 규모 1조6000억 원"
대통령실은 1일 집단운송거부 중인 화물연대를 향해 "가급적 업무개시명령을 다시 발동하는 일이 없도록 운수 종사자 여러분들의 조속한 업무 복귀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무기한 운송 중단의
알뜰주유소 정책 비판…“정부가 조성한 불공정 경쟁”전기차 시대 위축될 주유소 사업 다각화 고민 중“이번 임기 목표는 전국 주유소 알뜰주유소화”
공정한 경쟁으로 열심히 사업하는 분들이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유소 시장에서의 특혜와 차별을 개선해야 합니다.
유기준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최근 서울 서초구 한국주유소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투데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기름값이 싸면 먼 거리도 마다치 않는 이른바 ‘원정주유족’도 많다.
원정주유족이 주로 찾는 주유소는 바로 ‘알뜰주유소’다. 알뜰주유소는 통상 대기업 직영ㆍ자영 주유소보다 리터(ℓ)당 100원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는 것으로
최근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요소수와 관련해 환경부와 관련 업계가 힘을 모아 수급 비상 상황 해소에 나선다.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처벌하기로 협의했다.
환경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글로탑 비즈니스센터에서 차량용 요소수 제조ㆍ유통 업계, 경유차 제작·수입사 등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롯데정밀화학 등 10개
주유소 업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잠시 영업을 중단하거나 아예 문을 닫는 주유소가 늘었지만, 휘발유와 경유ㆍ등유 판매는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했다.
28일 한국주유소협회가 본지에 공개한 현황자료를 보면 올 4월 기준 전국에서 영업 중인 주유소는 1만1309곳이다.
작년 12월 기준
한국주유소협회가 한국석유공사를 향해 공정한 시장경쟁을 저해하고 있다면서 부당한 개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주유소협회는 24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 앞에서 '주유소 업계 생존권 보장과 불공정한 시장개입 중단 촉구 항의집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불공정한 시장개입 알뜰정책 중단하라", "국민 혈세로 특혜 주는 차별정책 중단하라"
현대오일뱅크와 신한카드가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지카드’고객을 대상으로 주유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3월부터 5월 말까지 ‘신한화물복지카드’ 이용실적이 없어야 한다.
해당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뒤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
“지불 능력이 없는 사람한테 최저임금을 주라는 것은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통계상으로 최저임금을 주지 못하는 사업자가 전체의 15.5%에 달한다. 숙박음식업 근로자의 43%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최저임금을 구분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만들자는 뜻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7일 ‘2019 중
“24시 셀프주유소도 요즘 손님이 없어 밤 10시 넘으면 문을 닫을 지경입니다.”
29일 오후 4시께 서울 강서구 벌말로에 위치한 A셀프 주유소. 평년 같으면 주유소가 북적거릴 시간이지만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가물에 콩나듯 들어오는 자동차를 바라보며 주유소를 운영하는 김수영(54) 사장은 입이 바짝 마른다. “이렇게도 장사가 안 된 적이 없었어
“수소충전시설 1기에 30억 원이 든다고 하는데 선뜻 나설 사업자가 있을까요?”
수소전지차(수소차) 공급 확대를 위해 필수인 수소충전시설 확충에 난항이 예상된다. 막대한 설치비가 들지만 시장성은 떨어지기 때문인데 정부의 통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유소 업계는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수소차 홍보모델’을 자처하며 수소자동차
주유소를 비롯한 석유대리점 등 석유업계가 산업통상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LPG차량 사용제한 완화ㆍ폐지 개정법안(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주유소업계의 목줄을 죄고 LPG업계에만 특혜를 주는 역차별법과 다름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17일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석유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경비업, 청소업 등 고령층 일자리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체 업종(300명 이상 업체) 중 55세 이상 노동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20만4665명이 일하는 사업시설 관리와 사업지원 서비스업이다. 이 업종은 경비업, 청소업 등으로, 아파트에서 경비나 청소 업무를 하는 노
한국주유소협회는 한국석유유통협회화 함께 LPG차량을 일반인에게 판매를 허용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에 반대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LPG차량 사용제한 완화는 미세먼지 저감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단순히 LPG 소비확대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며 “주유소업계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