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보유한 금호산업이 제기한 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 매각이행 청구 소송이 항소기간 도과로 최종 종료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15일 법원은 금호석화가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금호산업 앞으로 양도할만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원고(금호석화 승소) 패소 판결을 내린바 있다. 원고 항소기한은 지난 6일까지였다.
회사 측은 "이날 법원으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주식매각이행청구소송 항소를 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물타기 대응을 시인한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날 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박찬구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의 합의를 법원을 통해 확인받은 만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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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금호석유화학 보유 아시아나항공 주식매각이행청구소송 1심 판결과 관련해 박찬구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의 합의를 법원을 통해 확인 받은 만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15일 금호산업(박삼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아시아나항공 주식매각
△영진코퍼레이션, 양인태씨 신규 관리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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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조
금호석유화학이 15일 금호산업과의 주식매각이행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발행주식(2459만3400주)을 자사에게 매각할 것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가액은 1239억5073만6000원이다.
금호석유화학은 “금호산업과 당사 사이에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금호산업 앞으로 양도하기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아시아나항공 주식매각 이행청구소송 1심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해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는 이날 금호산업이 “보유 중인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금호산업에 매각하라”며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주식매각이행청구 소송에서 원고패소로 판결했다.
금호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과 아시아나항공 주식매각을 놓고 벌인 소송전에서 패소했다.
형제간 소송전이 벌어진 것은 2010년 금호그룹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이 계기가 됐다. 오랜 갈등을 빚어오던 박 회장 형제는 법정관리를 기점으로 금호그룹을 금호아시아나와 금호석유화학으로 분리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계열 분리
박삼구·찬구 형제의 봉합되지 않은 갈등에 고(故)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추모식이 반쪽짜리로 치러졌다.
16일 예정된 추모식을 앞두고 금호아시아나가 금호석유화학에 참석을 요청했으나 단독 추모식으로 응수한 것. 이에 재계는 양측이 소송전을 펼치는 등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추모식에서 서로 얼굴을 보기가 껄끄러웠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 군 당국, 백령도 추락 무인항공기 북한 제품으로 결론
우리 군과 정보당국은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에 대해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최근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를 분석한 결과 두 기체가 연관성이 있고 동일하게 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종일관 침묵으로 일관했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반격에 나섰다. 수년간 동생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형을 상대로 20건에 달하는 소송ㆍ이의를 제기하는 등 형제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형이 맞소송을 제기한 것. 금호석유화학이 지난달 27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하자 맞대응을 한 셈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매각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일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주식 2459만3400주(12.6%)을 금호산업에 매각할 것을 청구하는 주식매각 이행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