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은 여당 의원 가운데서 김영진 농림부 장관, 김화중 보건부 장관, 한명숙 환경부 장관 등 3명을 입각시켰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초대 내각 인선에서 현역 의원을 제외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역 친박이었던 유정복, 진영, 조윤선 의원에 각각 안전행정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을 맡겼다.
2013년 박근혜 정부 1기 내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 발탁됐고, 2014년 6월 사상 처음으로 여성 정무수석으로 발탁돼 청와대의 여성 ‘유리 천장’을 깼다.
논리적이면서도 차분한 태도에 친화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들었고, 정무수석 당시엔 국빈 방한 등의 행사에서 사실상 퍼스트레이디로 역할을 하는 등 박 대통령을 그림자 수행했다.
작년 4월 20대 총선 때 서울...
유신헌법 제정 작업에 참여한 이후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등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조 장관도 특검팀이 겨냥하는 '본체' 박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이번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거쳐 지난 9월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 모두 법조인이다.
유신헌법 제정 작업에 참여한 이후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등을 거치며 승승장구했다.
조 장관도 특검팀이 겨냥하는 '본체' 박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이번 정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과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거쳐 지난 9월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 모두 법조인이다.
그 조윤선 장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후보자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보좌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정무수석, 문체부장관 등 꿀보직만 두루 거친 조 장관이 아니냐”며 “대통령의 노후 준비를 위한 뒷설거지 역할임이 분명한데도 끝까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으니, 멘탈갑이자 자기최면의 달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법적 대응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11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여성가족부 장관 역임은 최순실과의 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최순실 씨가 여성가족부 장관, 문체부 장관을 임명해왔다”면서 “조윤선 장관은 두 장관을 한 유일한 사람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문체부 장관을 시킨 이유는 최순실씨 민원해결사로 아주 편한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그는 “현 정부 들어 박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인사가 누구냐, 조윤선”이라며 “여성가족부를 거쳐 정무수석을 거쳐 이번에 문체부 장관에 임명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순실의 국정유린은 문화체육계 장악으로부터 시작됐다”면서 “차은택의 스승을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측근은 차관, 차은택의 외삼촌은 문체부 수석에 임명했다”고 했다.
이어 “최순실의...
조윤선 장관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2년 대선 후보였던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을 맡은 뒤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했다.
김재수 장관은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박 의원은 "당시 조 후보자는 여성가족부장관을 마치고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근무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의 장녀는 또 2015년 6월 22일부터 8월7일까지는 현대캐피탈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278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박 의원은 "당시 현대캐피탈 인턴 지원자격은 대졸자 혹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로 명시돼 있지만, 후보자의 장녀는...
수장에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내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에 이어 이번 정권에서만 세 번째 중용입니다. 그는 어제(16일) 내정 직후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시기에 문체부 장관 후보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우리나라를 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카드뉴스] 박근혜 대통령, 환경ㆍ농림ㆍ문화 3개 부처 소폭 개각 단행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하는 등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조윤선 내정자는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내정된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날 개각으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정치권에선 애초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이기권 노동부 장관 등도 개각 대상으로 거론돼왔지만, 이날 인선에선 제외됐다. 임기후반 국정운영의 일관성과 안정성...
'판정논란' 극복한 레슬링 김현우 "금메달보다 값진 동메달"
[카드뉴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 “문화예술 조예 깊고 국정철학 잘 이해하는 분”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조 장관 내정자는 18대 비례대표...
◇ 朴대통령, 3개 부처 개각 단행
문체부 조윤선-농식품부 김재수-환경부 조경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도 “김재수 내정자는 해외시장개척의 전문가로 우리 농업 수출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조윤선 내정자 또한 정무수석과 여성가족부 장관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 경험과 문화·예술 분야의 깊은 조예가 더해져 우리 문화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킬 인사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조경규 내정자는 미세먼지 문제 등 생활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6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일부부처에 대한 개각을 발표했다.
김 수석은 “조 내정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 장관, 정무수석을 역임해 박근혜 정부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며“폭넓은 경험과 안목을 토대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환경부 장관에 조경규 국무조정실 2차장이 각각 내정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전 장관 3명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조 장관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로스쿨 법학 석사를...
노동부 장관 후보로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문화부 장관 후보로는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하마평에 올랐다.
또 농림부 장관 후보에 김재수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이, 외교부 장관 후보에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임성남 외교부 1차관,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거론된다.
지난...
[관련기사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인터뷰]
이밖에 조 전 수석은 오페라에 남다른 애정이 있어 저술활동도 했는데,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담은 책인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2007)와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의 경험을 담아낸 ‘문화가 답이다’(2011)를 펴냈다.
현재 조 전 장관의 향후 정치행보에 관해 정해진 게 없다. 앞서 20대 총선의 서울 서초갑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