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위성호(59)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되면서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이후 조용병(60) 신한금융지주 회장(현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행장 체제로 재편된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회장과 행장의 연배 차이가 작은 것은 신한에선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신한의 시스템과 지주의 (행장에 대한)
은행권의 보수적인 인사 시스템이 깨지고 있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은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인사 혁신을 경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본부장 40%를 교체한 KEB하나은행은 이달 19일 신속한 조직 안정을 위해 1199명의 직원을 한 번에 이동시키는 ‘2017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하나은행
신한은행 차기 행장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다음 달 말께 드러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3월 초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어 신한은행 차기 행장을 내정할 예정이다. 이어 신한은행은 3월 말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은행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임 은행장 선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조용병 행장이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내년 상반기 금융지주 회장, 시중은행장, 보험사 사장 등 무려 9명의 CEO가 임기 만료돼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1월 기술보증기금(기보)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끝나는 금융기관이 줄을 잇는다. 신임 이사장 공모 서류 접수는 지난 20일 끝냈고 서류 심사 등 인선 작업이 진행중이다.
금융기관 CEO
신한은행은 29일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호텔에서 경기 지역 산업공단 내 중소ㆍ중견 기업고객 대표들을 초청해 ‘2017년 글로벌 금융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용병 행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기술금융을, 글로벌 진출 기업은 ‘신한 글로벌 지원패키지’를 통해 해외투자 초기부터 현지 자금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
은행권에 연말 임원 인사 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부행장보, 전무 이상 임원 57명(본점 기준) 중 77%인 44명의 임기가 다음 달 말께 만료된다.
은행권의 임원은 통상 2년 재임 후 1년 연장하는 ‘2+1’ 형태로 임기를 채운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6일 조용병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시 동구 만석동 소재 ‘인천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쪽방촌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인천 쪽방상담소에 50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하고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해 ‘추석맞이 먹거리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전달된 전통시장 상품
각종 경영 실험을 통해 신한은행의 조직 문화 혁신을 추진한 조용병 행장이 이번에는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이달 25일부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워킹맘을 지원하고 원거리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직원 행복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재택 근무, 스마트워킹센터 근무, 자율 출퇴근제’ 등 스마트근무제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은행이 일제히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올 하반기 생존전략을 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다음 주 부서장, 지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상반기 업무 실적에 대한 평가와 향후 영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미 지난달 말 하반기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한 IBK기업은행은 지점별로 ‘2016
신한금융지주 회장 하마평이 벌써 피어오르고 있다.
한동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이지만, 은행 정관상 2개월 전에는 회장을 지명해야 하고, 이를 위한 회추위가 오는 11월 구성될 예정이어서 회장 추대를 위한 내부 경선은 사실상 시작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로운 신한지주 회장 후보로는 서진원 신한은행 고문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9일 8개 은행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조선·해운 구조조정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웅섭 금감원장,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국민은행 윤종규 회장, 신한은행 조용병 행장,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 우리은행 이광구 행장, 수출입은행 이덕훈 행장, 농협은행 이경섭 행장, 기업은행 권선주 행장 등이 참석했다.
진
신한은행이 조동철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이성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 조 이사가 퇴임한지 한 달만에 신한은행 사외이사는 다시 9인 체제로 운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 이사회는 제 4차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열고 이성우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 사추위는 구본일, 황국재, 인호 사외이사와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이 지난해 금융회사 임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 공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희문 사장은 지난해 연봉 27억6338만원을 받았다. 급여 5억원, 상여금 12억8488만원, 퇴직소득 9억4445만원으로 나타났다.
최 사장은 2014년 회사성과율 세전손익 및 자기자본이익률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전국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탁월한 성과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몸소 실천한 8명의 직원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3~4명 수준이었던 과거 특별 승진 규모 대비 역대 최대규모로
신한은행은 4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2016년 시무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용병 은행장은 고객과 주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감사를 전하고 새해를 맞는 각오와 다짐을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조 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계기업 구조조정, 가계부채 문제 등이 경제의 불안
‘메가뱅크’의 서막을 연 KB금융지주, 그리고 2009년 이후 줄곧 업계 1위(순이익)를 수성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의 남다른 성장도 모두 인재들이 만든 성과다. 이처럼 금융회사의 생존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인사는 만사다.
연말 인사 시즌을 앞둔 금융권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인사 실패는 곧 경쟁 낙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금융권 인사의
신한은행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일찌감치 해외 진출에 앞장섰다.
이는 올해 초 부임한 조용병 행장의 경영 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조 행장은 신한은행의 우수 역량을 현지에 알맞게 적용시켜서 차별화된 현지화를 이루어 나가자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삼았다.
신한은행의 글로벌 전략 키워드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오는 10일 금융권 및 핀테크 CEO들과 함께 '1박2일 합동 워크숍'을 진행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임 위원장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간 경기도 일산 KB국민은행 연수원에서 '핀테크 합동 워크샵'을 갖는다.
이번 워크샵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해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14개 핀테크 기업 CEO들이 참석한다.
신한은행은 조용병 행장이 지난 7일 오후 강원도 태백의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강원도 평창에서 휴가를 보내던 조 행장은 이날 예고 없이 훈련장을 찾았다. 학창시절 학교 농구대표로 뛰기도 했던 조 행장은 30여 분 동안 선수들과 즉석 연습경기를 치렀다. 또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트레이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명실상부 ‘리딩뱅크’로 도약한 신한금융은 하반기에도 해외진출과 영업력 강화를 주력 과제로 삼았다. 공격적인 자산 증대보다 수익성과 건전성 강화에 방점을 찍고 은행과 금융투자의 협업을 통해 장기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해외진출이다. 신한금융은 현재 16개국, 76개 점포를 올해 말까지 18개국, 82개 점포로 확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