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니치 향수 전문관을 오픈하고 업계 단독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등 뷰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9층에 업계 최대 규모의 니치 향수 전문관 ‘하우스 오브 퍼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퍼퓸에 입점한 니치 향수 브랜드는 아쿠아 디 파르마, 르라보, 펜할리곤스, 바이레도, 딥
조말론 여사의 니치향수 브랜드 조러브스가 중동 지역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신상 향수를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러브스(JO LOVES)는 ‘에보니&카시스’ 오 드 뚜왈렛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조러브스(JO LOVES)는 천재적인 조향사 조말론 CBE(Commander
3년 만에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밸런타인데이를 맞는 유통가 풍경도 달라졌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한창이던 때에는 홈파티, 홈술족을 겨냥한 기획전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전시회, 팝업스토어 등 야외활동에 방점을 찍은 밸런타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NFT(대체불가능토큰) 전시관인 ‘넥스트 뮤지엄’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코르(CHICOR)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강남역점이 5년 만에 변신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역점을 새로 리뉴얼해 오픈하고 MZ세대 취향에 맞춰 여러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매장은 영업면적 321평(약 1061㎡) 3개의 층마다 테마에 맞춰 퍼스널 컬러 진단, 네일 케어 서비스, 럭셔리 니치향수 존, 화장품 아울렛 코너 등을 마련해
화장품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리뷰 플랫폼이 생긴다.
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쇼핑과 커뮤니티가 결합된 뷰티 전문 앱 ‘에스아이뷰티(S.I.BEAUTY)’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판매자 중심의 쇼핑몰이 아닌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고객 지향적인 공간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스아이뷰티는 온라인 뷰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신세계
코로나 팬데믹 이후 떠오른 럭셔리 소비문화 바람이 '니치 향수' 시장에도 불고 있다.
니치 향수는 틈새를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니치(nicchia)에서 파생된 말로, 극소수의 성향을 위한 프리미엄 향수를 말한다. 30만 원 안팎의 고가임에도 20ㆍ30세대가 이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맞춤형 향수 서비스, 관련 품목을 확대하는 등 이들
롯데백화점 동탄점 오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경기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동탄점은 3040 키즈맘을 겨냥해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식음료)와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운 것이 특징이다.
전통 명품을 비롯해 컨템퍼러리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고 특히 가족 고객을 겨냥해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나이키를 비롯해 국내 최초 키즈 영어카페도 선보인
신흥세력으로 떠오른 온라인 패션 플랫폼들이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불리는 가운데 전통 패션 대기업들도 반격에 나서고 있다.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를 얼마나 빠르게 공략하느냐가 신흥 세력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는데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업계는 MZ세대가 열광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온라인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향수 브랜드를 추가하며 니치 향수 사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6일 영국 니치 향수 브랜드 조 러브스(JO LOVES)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가로수길에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조 러브스를 포함해 딥티크, 바이레도, 에르메스 퍼퓸, 메모, 엑스니힐로 등 총 9개 향수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