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이 10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그대가 조국’ 기자간담회 말미에 사전 촬영된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윤석열 당선인을 뽑은 관객들이 많이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 발언이 담긴 영상은 2시간여의 ‘그대가 조국’ 시사 이후 공개됐다. 언론과 제작진 사이의 질의응답이 종료된 뒤 상단 스크린에 1분 30초가량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관행과 무관하게 국회 내규 위반은 맞다"고 밝혔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회 회의장에서 조국 기자간담회를 한 것이 규정 위반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조 후보자는 사흘 전인 2일 국회 본관 2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기자간담회를 비판하는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전날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거짓과 회피만이 가득했다”고 주장하며 후보자의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한국당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246호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의 기자간담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대국민 기자간담회’에 대해 “회견 내내 거짓과 회피만 가득했다”고 비난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거짓! 실체를 밝힌다'는 이름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 후보자의 기자간담회는) 증인과 자료, 야당이 없는 독백의 무대 연출이었다"며 “자료를 요구하고 질문하는 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포함해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된 6명의 장관에 대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송부시한을 길게 줄 수 없다”고 말해 사실상 동남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이 순방지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강 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오후 3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기자간담회와 관련해 “조 후보자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3일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기한 문제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내일 돼 봐야 알고, 아직 결정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