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BNK자산운용의 요청에 따라 존속기한이 만료되는 'BNK 24-11 회사채(A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다음 달 27일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ETF의 신탁원본액과 순자산총액은 25일 기준 각각 1067억 원, 1114억 원으로 시행령 제223조 제4호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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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골프장 입장에 한 명당 1만2000원의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법은 합헌이라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4일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개별소비세법 제1조 제3항 제4호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율이 1998년 이래 1만2000원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2022년 정부 발표에 따라 고급화
정부가 1000억 원 규모 K-바이오·백신 펀드를 추가 조성하기 위해 운용사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제4호 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바이오·백신 펀드는 지난해 2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3월 발표된 ‘제3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작심 발언' 관련 자체 조사에 나선 대한배드민턴협회에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절차를 준수하라"는 권고 조치를 내렸다. 협회 진상조사위는 총 5명의 조사위원으로 꾸려졌는데, 문체부는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의 단독 결정으로 조사위가 구성된 것은 '정관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문체부는 1
KB국민은행은 자사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신(新)상품’ 제4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한국투자신탁운용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6개 종목을 운용사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23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다음달 24일이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ACE 스마트로우볼', 'ACE 스마트모멘텀', 'ACE 스마트밸류', 'ACE 스마트퀄리티', 'ACE 스마트하
“법 시행 2년간 사고사망자 감소 미미해”“불명확성과 과도한 처벌로 경영 활동 위축”경총, 고용노동부에 시행령 개정 추진 위한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2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경영계의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중처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뚜렷한 산재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불명확한 규정으
골드만삭스 대체투자사업부는 웨스트 스트리트 리얼 에스테이트 크레딧 파트너스 제4호 펀드를 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펀드 규모는 70억 달러 이상으로 부동산 크레딧 투자에 쓰인다. 이번 펀드 결성에 한국의 기관투자자(LP)들도 참여했다.
이번 4호 펀드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동일 시리즈 중 최대 규모로 결성됐다. 신규 투자자, 부동산
유류분 상실사유 규정 없고 기여분도 반영하지 않아 '헌법 불합치'
고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형제자매에게 일정 상속금액을 보장하도록 강제한 민법상 유류분 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판단을 내렸다. 이번 선고로 해당 규정은 즉시 그 효력이 상실한다.
25일 헌재는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민법 1112조 제4호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헌재는
2022년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직종별 취업자 현황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2800만 명 중 관리직은 1.6%(43만 명), 전문직은 21%(588만 명), 사무직은 17.3%(485만 명)의 비중으로 화이트칼라 직종이 전체 취업자의 40%, 1116만여 명에 이르고 있다. 또한 I T 등 지식정보산업의 발전 및 산업체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해마다 화이트
한앤컴퍼니(한앤코)는 2일 SKC 자회사인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명은 솔믹스로 변경했다.
작년 10월말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문의 100%를 3600억 원에 양수도하기로 확정계약을 체결한지 약 3개월 만이다.
파인세라믹스는 고순도의 무기 화합물을 통해 기존 세라믹 소재보다 전기적 특성과 내구성 등을 높인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업구조혁신펀드 4호’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5곳에서 총 554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이하 ‘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다. 지난해부터 구조혁신펀드 운용을 캠코가 맡고 있다.
캠코는 지난해 6월 ‘구조혁신펀드 4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수탁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에 대행협의를 신청할 경우 그에 필요한 신청요건이 삭제됐다. 수탁기업은 재료비, 노무비, 경비 등 공급원가가 상승하는 경우 납품대금조정협의 제도를 활용해 위탁기업과 직접 납품대금 조정을 위한
“헌법‧법률로 독자 권한 부여받아야”문화재청 ‘토성 보존‧관리계획’ 발표송파구 “자치사무 권한침해” 訴제기헌재 “정부조직법상 문체부 산하 청”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풍납토성을 둘러싼 송파구와 문화재청 간 갈등으로 빚어진 풍납토성 보존‧관리 종합계획 등에 관한 권한쟁의 심판 사건에서 송파구가 제기한 권한쟁의 청구가 각하됐다.
헌법재판소는 평의에 참여한
대법원이 2명을 살해한 권재찬(54)에 선고된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21일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김선수)는 강도살인 혐의 등으로 원심에서 피고인에게 무기징역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2018년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던 권재찬은 2021년 인천에 있는 한 도박장에서 피해자 A 씨를 알게 됐다. 권재찬은 A 씨가 돈이 많
김위정 법무법인 마중 부대표 변호사
법조 기자들이 모여 우리 생활의 법률 상식을 친절하게 알려드립니다. 가사, 부동산, 소액 민사 등 분야에서 생활경제 중심으로 소소하지만 막상 맞닥트리면 당황할 수 있는 사건들, 이런 내용으로도 상담 받을 수 있을까 싶은 다소 엉뚱한 주제도 기존 판례와 법리를 비교‧분석하면서 재미있게 풀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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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델리오 연쇄 ‘코인런’ 사태의 핵심 중 한 명인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회생 관련 대표자 심문기일에 출석했다. 이날 정 대표는 재판부에 ‘절차에 대응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법원이 내달 31일로 2차 심문기일을 정하면서, 델리오 회생 사건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가 20일 오후 2
제4호 태풍 ‘탈림’이 중국에 상륙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중앙기상대 발표를 인용, 올해 중국에 상륙한 첫 번째 태풍인 ‘탈림’이 17일 광둥성에 강풍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상륙했다고 전했다.
상륙 당시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8m를 기록했다.
탈림의 영향으로 현재 중국 남부 지방은 물바다로 변
서울고등법원(이하 서울고법)이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43억9100만 원 부과 등의 제재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5일 기업집단 미래에셋 소속회사 8곳과 미래에셋 동일인(총수) 박현주 회장이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납부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하고 공정위의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트로닉의 경영권 인수에 나섰다.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의 최대주주인 황해령 회장과 공동으로 최대 약 9570억 원을 투자해 잔여지분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 회사의 100% 지분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후 공개매수 결과에 따라 취득하는 지분이 충분한 수준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