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공동자원화시설' 하루 300톤 분뇨 고밀도 정화처리150톤 용수 생산하지만 재이용 한계…관련 법안 마련 숙제
"돼지 분뇨에서 삼다수보다 깨끗한 물을 만들어 냅니다. 직접 마셔보세요."
조금은 흐렸던 26일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제주양돈농협의 공동자원화 시설을 찾았다. 이곳은 돼지 분뇨를 퇴비와 액비, 그리고 정화수로 만들어내는 공장이다.
사상 첫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진 11일 제주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0.7%포인트 높은 80.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제주에서는 농협 19, 수협 5, 산림조합 2곳 등 26곳의 조합장을 뽑는 투표가 21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날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7만8천786명의 선거인 가운데 6만3천72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