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1개 지자체 중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8개 지자체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450만 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을 21일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제일사료, 한국환경공단, 엔에스쇼핑, 현대오토에버 등 총 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대‧ 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이번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2억9400만 원 상당 농수산물·생필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곳이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이재민에게 필요
중소벤처기업부가 반복적으로 하도급 서면을 미발급한 삼성중공업과 대리점에 장기간 불이익을 준 제일사료에 대해 고발요청을 결정했다.
중기부는 30일 ‘제25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하도급법’을 위반한 삼성중공업과 ‘공정거래법’,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를 검찰에 고발토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더미식’ 등 신제품 론칭 때마다 김 회장이 직접 선보였지만, 실적 곤두박질하림지주 대규모 투자에도 만회 요원...“김 회장이 가까이 곁에 두고 지켜볼 듯”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 하림산업이 경기 판교 오피스를 다음 달 서울 하림타워로 이전한다. 이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이 특히 애착이 큰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
“김홍국 회장, 대체 몇 살이죠? 달리기가 엄청 빠릅니다. 결국, 놓쳤습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림그룹 서울사옥 앞. 소위 ‘뻗치기’를 나간 후배 남기자 M의 시무룩한 목소리에 헛웃음이 나왔다. 당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 달할 정도로 엄동설한이었다. 아침 8시 사옥에 당도한 M은 오전 내내 손을 호호 불며 김 회장을 기
자신이나 가축사육 농가가 부담해야 할 30억 원 정도의 연체이자를 대리점에 전가한 제일사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거래상지위남용행위 등으로 공정거래법 및 대리점법을 위반한 제일사료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9억6700만 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
제일사료는 대기업집단인 하림지주 소속 계열사로 대리점을 통해 가축사
총수 2세 소유회사인 올품에 일감을 몰아줘 총수 2세의 그룹 경영권 강화 및 사익편취를 도운 하림 그룹 계열사들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 등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올품과 팜스코, 선진, 제일사료, 하림지주, 팜스코바이오인티 등 하림 계열사 9곳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8억8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7일
동원그룹은 5일 패키징 계열사인 테크팩솔루션의 새 대표이사로 서범원 동원시스템즈 신사업추진단장 전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서범원 대표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두산제관 시절부터 35년간 패키징 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 최근 동원시스템즈의 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며 무균충전음료 사업 진출을 진두지휘했다.
동원그룹은 기존 동원시스템
최상위 지주회사 제일홀딩스와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를 둔 하림그룹이 7년여 만에 단일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다.
하림그룹은 4일 제일홀딩스가 하림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4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 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5월 14일~6월 4일, 합병기일은
하림은 김홍국 회장이 지난달 27일 하림식품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12일 공시했다. 이로써 공동대표인 이강수 대표가 단독으로 하림식품을 이끈다.
업계는 이에 대해 최근 하림그룹이 일감 몰아주기, 담합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 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동안 김 회장은 하림홀딩스 및 하림, 제일사료, NS홈쇼핑
제일홀딩스는 상장 이래 부진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편법 승계 의혹을 안고 있는 복잡한 지배구조가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현재 하림그룹은 해외법인 37곳을 포함해 양돈사업 20개사와 가금 7개사, 유통 6개사, 해운 2개사, 사료 1개사 등 총 95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의 2중 지주사 체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지난해 제일홀딩스 상장으로 국내 주식부호 순위가 크게 올랐다. 장남 준영 씨도 올품을 통해 막대한 지분을 소유, 부자가 나란히 주식부호로 떠올랐다.
14일 종가 기준 김 회장의 보유 주식 가치는 3764억 원으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2290억 원에서 1474억 원(64.4%)이 증가한 액수다. 보유 종목별 주식 가치는
외국 기업들이 적극적인 인수합병(M&A)에 나서는 반면, 국내 대기업들은 몸을 움츠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사업 역량에 집중해야 할 대기업들이 신산업 진출·역량 강화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에 발생한 전체 기업결합은 총 295건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올해 국내 상장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 수준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대어급 규모의 신규 상장이 줄줄이 예고돼 있어 IPO(기업공개) 시장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6월 25일까지 신규 상장이 완료된 코스닥 기업은 27개사다. 거래소에서 상장을 심사 중인 기업은 35개사이며, 20개 안팎의 기업에서 공
국내 최대·최고시설을 갖춘 양계전통기업 하림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렸다. 병아리 10마리에서 시작해 지난해 팬오션을 인수해 자산만 10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일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대기업집단 총수'라는 영광스러운 명찰을 달게 됐다.
◇하림, 법적ㆍ사회적 책임 다할 것… 규제 우려는 가득=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현황을 3일
국내 최대·최고시설을 갖춘 양계전통기업 하림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이름을 올린다. 병아리 10마리에서 지난해 팬오션을 인수해 자산만 9조원에 달하는 기업을 일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대기업집단 총수'라는 영광스러운 명찰을 달게 됐다. 그러나 그룹 내부에서는 새로 받는 규제로 인해 오히려 성장이 저해될 것으로 보여 우려가 가득한 상황이다.
24일 관련업계
하림그룹이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특히 하림그룹이 해상운송업체 팬오션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세를 불리고 있어 특별 제무조사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전북 익산 하림 본사에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하림그룹은 지난 2012년 정기세무조사를 받았다. 통상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 기
국내 1위 닭가공ㆍ사료업체 하림그룹을 진두지휘하는 김홍국 회장(57ㆍ사진)의 승부사 경영이 곧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 인수와 NS쇼핑 IPO 등으로 그룹의 덩치를 본격적으로 키우고 있어 내년 봄에 공정거래위 지정 대기업집단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림은 오는 6월 팬오션 인수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현재 4조3000억원 규모인 자산
닭고기 가공업체 하림이 내년 봄 공정거래위 지정 대기업집단에 편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그간 유관 업종을 중심으로 계열사를 꾸준히 늘려오고, 해상운송업체 팬오션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하림은 오는 6월 팬오션 인수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현재 4조3천억원 규모인 자산 총액이 5조원을 넘어 내년 4월 공정
축산전문여신금융회사인 에코캐피탈은 하림홀딩스와 제일홀딩스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하림홀딩스가 53.33%, 제일홀딩스가 46.67%의 지분을 갖고 있다. 문제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으로 인해 일반지주회사는 금융회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하림홀딩스는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에코캐피탈의 지분 문제를 해결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