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제약바이오산업’임을 강조하는 대국민 홍보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 추진 홍보편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25일 밝혔다.
홍보편찬위원회는 조욱제 위원장(유한양행 사장)을 비롯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등 제22대 국회 원 구성 및 가동을 환영한다면서,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 논평을 통해 “세계 각국은 코로나19를 전환점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경제와 보건안보를 책임지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부 역시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의약품을 ‘제2의 반도체’로 낙점해 산업 육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 중이다.
국내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역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매출 1조 원을 벌어들이는 블록버스터 국산 신약이 등장할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
임성기재단이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탁월한 업적에 대해 시상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7일 임성기재단에 따르면 8월 31일까지 총 4억 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4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대상 1명에게 상금 3억 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게 각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 자격 기준은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인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경영권 분쟁에서 완승하며 한미약품 사내이사 진입에 성공했다.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
한미약품그룹의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약품 이사진에 선임돼 본격 형제 경영체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18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선 임종윤 이사와 임종훈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기타비상무이사에 신동국 한양정
비만·당뇨 환자의 증가세에 대응하는 국내 환경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일상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투데이는 29일 서울 여의도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K-제약바이오포럼’을 개최하고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비만과 당뇨의 국내 발병 상황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총망라해 공유했다.
대
“250억 달러 VS 227억 달러”
‘250억 달러’는 지난해 전 세계 의약품 시장 매출 1위에 오른 머크(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2023년 글로벌 매출이다. ‘227억 달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제시한 지난해 대한민국 의약품시장 규모 수치다.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의 자료를 보면 2022년 키트루다의 전 세계 매출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빠른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정부의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K-MELLODDY) 사업단이 17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2024년부터 5년간 348억 원의 예산을 투입, 연합학습 기반 ADMET(약물 흡수, 분포, 대사
한미약품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코드명 HM15275)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에서 성인 건강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공식
동국제약이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생약성분 잇몸약 ‘인사돌’을 일반의약품으로 품목 허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국제약은 본격적으로 유럽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이번 품목허가가 대표적인 제약 선진국의 규제기관으로부터 ‘인사돌’이 초기 잇몸 염증을 비롯한 초기 치주질환에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저렴한 인건비와 넓은 대지 장점기술 보완하면 경쟁자 될 수 있어
인도와 중국의 제약기업들이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기술력을 보완할 경우에는 국내 CDMO를 위협할 경쟁자로 평가를 받는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부터 임상, 제품 생산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가 주목받고 있다.
“끊임없이 소통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으로 제약주권 확립과 제약강국 실현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 3월 취임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각오다.
11일 취임 100일이 된 노 회장은 그동안 국내외 업계와 정부, 연구기관 등을 만나면서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센터
우리나라가 디지털·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약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수급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규모는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1279조 원에서 2027년 2307조 원으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21년 기준 반도체 시장(740조 원)의 두 배가 넘는다.
국내
“선언적 의미에 그쳐선 안 됩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세 차례나 강조한 말이다. 그간 박근혜, 문재인 정부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창한 목표 대비 실질적인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은 없었다. 앞서 발표한 계획이 지켜졌는지에 관한 결과 보고도 없었다. 이제는 업계 관
“정부의 전폭적이고 강력한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지원 기조에 산업계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2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열고 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가 24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한 것과 관련해 26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이번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2개 창출 △글로벌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에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2일 취임했다.
노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노 회장은 “협회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는 콘트롤타워”라며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축적해온 디지털화와 제약·바이오 역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