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익힌 소시지를 빵 사이에 끼워 넣은 음식인 핫도그는 맛이 좋고 먹기가 편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랑 받는 '인기 간식'으로 꼽힌다.
최근 핫도그가 더욱 '핫'해지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가 핫도그의 조리 편의성 강화로 이어졌고, 이에 따른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동시에 로드샵(길거리) 핫도그 제품에서 착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고메'가 프라잉 스낵(Frying Snack) 트렌드를 이끌며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돈카츠', ‘고메 치킨’, ‘고메 핫도그’ 등 ‘고메’ 프라잉 스낵 제품의 올해(10월 누계) 누적 매출이 750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인 600억 원보다
‘구웠을 때 가장 맛있는 만두’를 콘셉트로 한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군교자’가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9월 출시한 ‘비비고 군교자’가 2개월 만에 누적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월 평균 매출은 15억 원으로 누적 판매량은 50만 봉을 넘었다. 본격적인 겨울철 성수
농협과 오리온이 손잡고 만든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이 18일 준공식을 갖고 앞으로 국산 쌀가루 가공과 유통에 나선다.
농협과 오리온은 이날 경남 밀양시 제대농공단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온농협의 밀양공장 준공과 쌀가공품 출시 시연회를 개최했다.
오리온농협은 농협과 오리온이 합작해 2016년 9월 자본금 622억 원으로 설립했다.
CJ제일제당이 일본 종합상사 스미토모(Sumitomo)와 손잡고 연간 6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밀가루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과 스미토모는 27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 산업단지에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김진현 소재사업부문장(부사장), 신이치 사사카 스미토모 생활산업&미디어 대표, 오재혁 베트남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분공장 기공
동아원은 프랑스의 글로벌 제과점 에릭케제르 홍콩 매장에 이어, 필리핀 매장에도 밀가루를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욕,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대도시에 약 80여개의 매장을 보유 중인 에릭케제르는 다음달 초 필리핀 마닐라에 신규 오픈할 현지 매장에 필요한 모든 밀가루를 동아원의 소맥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아원 관계자는 “홍콩에 이어 에릭
농촌진흥청는 밀가루처럼 입자가 고운 쌀가루를 만들 수 있는 쌀의 특성을 밝히고 이에 적합한 제분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쌀의 전분구조는 다각형으로 밀보다 경도가 높기 때문에 건식제분을 이용할 경우 손상전분이 많이 발생해 빵을 만들었을 때 잘 부풀지 않고 식감이 떨어진다. 또 습식제분을 할 경우 건식제분보다 비용이 약 1.5∼2배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분급밀가루(Air Classified Flour) 생산과 제품 적용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분급밀가루는 곱게 빻은 밀가루 중에서 입자가 너무 거칠거나 미세한 가루는 걸러낸 뒤 균일한 입자의 밀가루만 선별한 것이다.
이는 분급기(Air Classifier)로 밀가루의 비중과 원심력으로 입도별로 분리하고 조합해 품질력을 향상
지난달 28일 CJ제일제당이 론칭한 프리미엄 면 브랜드‘제일제면소(第一製麵所)’가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연간 1800억원 정도에서 정체돼 있는 상온면 시장을 이 제품을 통해 확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일제면소 는‘최고의 면을 만드는 곳’이라는 제품 이름을 붙여 프리미엄 면 수요 공략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브랜드 명칭이 CJ제일제당의
CJ제일제당은 50년 이상의 제분 기술역량을 활용한 프리미엄 면 브랜드‘제일제면소’를 28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온면 시장은 연간 1800억원 이상의 규모지만 최근 수년간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면 브랜드 론칭을 통해 시장전반의 다양화와 규모의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제일제면소(第一製麵所)는 ‘최고의 면을 만드는
CJ제일제당이 쌀 가공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은 쌀제분 기술력이 뛰어난 일본의 전문 제분기업 군마제분과 기술 제휴를 통해 면, 제과, 제빵용 쌀가루를 오는 9월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경상남도 양산시에 총 면적 2만3600㎡(약 7100평), 연간 1만3000톤의 쌀가루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지어 올
한국제분공업협회가 밀가루 제품의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8일 한국제분공업협회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양산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장 내부 제분 공정을 이례적으로 공개하는 등 밀가루가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조원량 한국제분협회 전무는 “방부제나 농약을 친 밀가루, 표백제를 사용
지난 84년 정부가 밀 수매를 중단하면서 거의 맥이 끊기다시피 했던 우리밀이 다시 소비자 곁으로 돌아오고 있다. 식품기업들이 다양한 종류의 우리밀 가공식품을 통해 시장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면서 우리밀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CJ제일제당과 동아원, SPC 등 주요 식품업체들은 우리밀 시장에 출사표를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