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합동연설회가 8일 처음 열렸다. 당권주자 후보들은 호남 청년정치학교 등 맞춤형 지역 공약을 내걸며 일제히 호남 민심에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광주·전북·전남·제주 당원을 비
양향자 "연대 가능성 당연하다"천하람 "'원칙과 상식'과 대화의 문 열어"나경원 "동일한 가치 추구에 한계 있어"
제3지대 구축 최전선에 선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 개혁신당(가칭)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10일 '빅텐트'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국의희망을 창당한 양 대표는 이날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제3지대 연대 가능성에 대해 "당연하다. 100%
양향자 주도 ‘한국의희망’ 창당금태섭·류호정 등 참석
내년 총선을 200여 일 앞두고 제3지대 정당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의 희망’ 창당...양향자 “독과점 정치 균열”
양향자 무소속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한국의 희망’이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양 의원이
금태섭 주도 '새로운당', 집행위원장 인선…9월 창당대회양향자 주도 '한국의희망', 블록체인 도입 등 차별화양당체제 균열 미지수…"3지대 공간無, 인물·정책 의문"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양향자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이 각각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창당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거대양당 체제에 실망한 중도·무당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총선에서 유의
최진석·최연혁·김용석 교수 등 학계인사 합류블록체인 플랫폼 정당...정치학교 신설현역 의원 참여 無
“과거에 갇힌 절망의 정치를 이제 끝내야 한다는 국민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진영의 울타리를 허물고 ‘한국의희망’과 함께해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광주 서구을) 무소속 의원이 26일 ‘한국의희망’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양 의원은 “진영논리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김대중 정치학교’에 입학해 야권 인사들의 수업을 듣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 원장은 14일 ‘김대중 정치학교’ 4기 수강생으로 합격했다.
김대중 정치학교는 용서와 화해, 협력과 공존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상·정책·유산을 이어받은 ‘미래의 김대중’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6·1
박지현, 오후 일정 전면 취소 중 입장 밝혀"공감대 형성 노력 부족 달게 받겠다…특히 윤호중께 사과"586 용퇴론에 "오해 있지만 남아있는 586 역할 달라져야"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지방선거 전에 당 쇄신안을 발표하자는 입장은 굽히지
4ㆍ15 총선에서 역대 최악의 참패를 한 미래통합당을 두고 실무 담당 당직자들이 "단순 자책이 아닌 냉철한 반성과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한 시기"라며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개선 방안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내세우며 당 차원에서의 청년 공간 마련을 주문했다.
미래통합당 사무처 팀장급 이하 청년 당직자들은 23일 국회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청년’이라는 칸막이를 벗어나야 합니다. 청년 정치인으로 구분 짓는 순간, 청년 정치는 실패합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노원구 병 후보는 2일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 “‘청년 정치인’은 보호가 아닌 선발의 대상”이라며 “역량 갖춘 정치인으로서 봐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1985년생 만 35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로부터 직위 해제 징계를 받은 이준석 최고위원이 징계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20일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윤리위원회에서 징계관련하여 제 명예를 훼손하는 부분에 대해서 강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사당화의 도구로 윤리위원회가 사용되는 것 자체도 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석에서의 대화가 녹취된 것을
6월 13일 열리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청년 민심잡기 경쟁이 뜨겁다. 2030세대의 유권자 규모는 중·장년층에 비해 작지만, 여론에 미치는 파급력과 상징성 등을 고려할 때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청년층의 선택이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면서 정권 창출에 절대적인 이바지를 한 측면도 있다. 여야는 이런 상황을 인지하고 앞다퉈 청년층 맞춤 공약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15일 당 내에 국회 선출 및 추천 위원 등 선임을 위한 ‘인사추천위원회’ 구성하고 당 정치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
류석춘 혁신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우선 한국당 몫으로 선임할 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7일 당 강령 개정과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정치학교를 운영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탈당 문제는 유보했다.
이옥남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당 강령 개정안, 대국민 인적네트워크 구축, 정치학교 개설, 서민중심경제 실천방안, 당무 현안 청취 등 혁신위 제2차 회의 결과를 밝
한국예탁결제원이 유재훈(52)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차기 사장으로 선출했다.
예탁결제원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본사 8층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 상임위원을 예탁원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 유 상임위원은 금융위원회 임명을 거쳐 정식 취임 절차를 밟는다.
유 상임위원은 1961년생으로 행정고시 26회 출신이다.
배우 이응재(38)씨가 15일 뇌출혈로 사망하자 영화계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그의 지인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날 페이스북에 "독립영화계의 별 '이응재'님. 너무도 젊은 나이에 사망하셨습니다. 뇌사상태에서 장기기증을 시도하시며 끝까지 좋은 일을 하셨던 분. 다들 천사라고 하더군요. 그 한번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