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나뉜 세종시의 갑 선거구에서는 여야의 전략공천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지역 초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인 이해찬 대표가 불출마한 가운데 '이해찬의 황태자'로 언급되는 홍성국 전 미래에셋 대표이사 사장이 출마했다. 이해찬 의원은 현재 홍 후보의 후원회장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책자문그룹인 싱크탱크 '미래'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의 고문을 맡은 안철수 대표는 "다당제,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제구조, 사회적 안전망, 자강안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젊은 미래세대의 생각을 모아
거시경제 운용이라는 큰 틀에서 한국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 어젠다를 설정해야 할 임무를 맡게 된 장하성 정책실장은 학계와 시민사회 영역에서 재벌개혁에 힘써온 사회 참여적 지식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 실장은 1953년 광주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뉴욕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와튼경영대학원에서
집권 가능성이 높은 더불어민주당에 경제전문가들이 북적이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인재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적이나, 인지도 면에서도 절대 열세인 만큼 향후 경제정책 주도권 싸움에도 밀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유력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캠프에서 외부 경제전문가들을 다수 영입했다.
문 전 대표는
대선주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7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정책자문단 ‘국민과 함께 하는 전문가광장’을 발족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900여명 규모의 싱크탱크 ‘국민성장’ 에 이어 분야별 자문단을 잇달아 출범시키며 대세론 확산에 나서는 데 대한 맞불 성격으로 읽힌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창립대회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15일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문제의 해법을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지금 머리 속이 그 문제로 꽉 차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휴가차 미국을 방문했다 열흘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안 전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귀국을 계기로 대선행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국민의당이 23일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는 이태규(53) 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홍보본부장이 8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본부장은 여∙야 양측 캠프를 두루 거치며 여러 번의 선거를 치러낸 홍보전문가다.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후보의 경선기획단장, 대선준비팀 총괄기획간사, 중앙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등 요직을 거치고 대통령직 인수위에서 기획조정
국민의당은 9일 비호남권의 49개 지역구 후보를 단수로 공천하기로 하고 12개 선거구(29명)에 대해서는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1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공천 후보는 서울 13명, 부산 2명, 인천 7명, 경기 14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제주 2명 등 모두 49명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측의 영입설이 나오고 있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에 대한 온라인상의 관심이 뜨겁다.
장하성 교수는 자넌 7월부터 제25대 한국금융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3년 5월엔 안철수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0년부터는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운영위원 등을 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오는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脫)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를 기치로 내건 신당 정책기조를 제시할 예정이다.
안 의원측 관계자는 25일 언론을 통해 "이번 회견에서 안 의원은 한국 사회의 구조개혁 비전과 방향을 정치·경제·사회 등 분야별로 설명할 것"이라며 "회견 후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당 정강정책에 반영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당직을 갖고 있는 안철수 의원 측근 인사들이 17일 “1000명 당원의 탈당계를 서울시당에 제출할 것”이라며 “안철수 전 대표와 함께 새로운 정치세력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야당)지도부는 혁신을 말로만 부르짖을 뿐 진정한 의미의 혁신은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대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 의원 측 복수의 관계자들은 최근 대선캠프 출신 인사와 의회 보좌진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실무기구, 이른바 ‘신당창당준비모임’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8월 말 안 의원의 정무 자문 그룹으로 출발한 이 모임은 안 의원의 탈당 선언 이후 세력화 준비 역할을
새정치민주연합을 13일 전격 탈당한 안철수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3주년을 즈음한 지난 9월 무렵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고 정계 입문 이후 지난 세월의 소회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제1야당 탈당 선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며 심상치 않은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9일 외부 시선을 피해 칩거를 이어가며 자신의 입장 발표 일정에 대해 "아직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문 대표가 너무 고민없이 빨리 거부 입장을 밝혔지만, 그런 것과 관계없이 안 전 대표도 고민할 시간을 잡아놨다"면서 "그 기간은 채우고 나서 입장을 밝히지 않겠
◆ 업무용車 구입비, 연 800만원씩 경비처리 잠정합의
고급 외제차의 '탈세'를 허용해준다는 비판을 받아 온 업무용 차량의 구입비에 대한 과세가 연 800만원씩 경비처리를 해주는 방식으로 변경될 것이 유력해졌습니다. 또 부모 집에 사는 무주택 자녀의 주택 상속세를 깎아주는 공제율도 애초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던 100%보다 다소 낮추는 수준으로 정해질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원 교수와 한국경제의 문제점 진단과 해법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갖는다.
안 전 대표와 그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좌담회는 먼저 장 교수가 ‘고장난 한국경제 진단 및 함께 잘 사는 정의로운 국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안 전 대표와의 좌담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싱크탱크가 새 이사진을 구성하고 조직을 재정비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 격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임시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2기 이사진을 선출했다.
새 이사로는 경제 전문가인 박원암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와 통일·외교 분야에서 명성이 있는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연호 변
새정치민주연합은 7·30 재·보궐 선거 공천 과정에서 내부 갈등의 골이 겉잡을 수 없이 깊어만 가고 있다. 특히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사자들과 조율조차 제대로 되지 못한 모습을 보여 리더십에도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논란이 큰 곳은 이미 공천이 확정된 서울 동작을(乙) 지역이다.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새정치연합 지도부의 해당 지역 선출에 따
안희정 군주론
안희정 충남지사가 한 때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 대표의 멘토로 불리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에게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선물 받았다.
안 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장집 선생님이 책을 보내주셨다"며 "많은 민주주의 정치학자들이 마키아벨리와 그의 군주론을 주목하는 이유는 왜일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안 지사는 "군주론,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의 싱크탱크 ‘정책네트워크 내일’ 초대 이사장이었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14일 통합신당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혁신에 대해 “별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동아시아 맥락에서의 마키아벨리’ 국제 심포지엄에 발제자로 참석해 ‘한국 정치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도덕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