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4일 사임 의사를 밝힌 정지원(행시 27회)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고승범(행시 28회) 사무처장을 내정한 것에 대해 의외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승범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김용범 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금융위 사무처장은 금융위원장과 모든 정책에 있어 호흡을 맞추는 자리다. 따라서 그동안 1급내
대형 상호금융조합에 대한 건전성 규제가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민간서민금융회사 역할 강화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총자산 5000억원 이상 대형 상호금융조합에는 좀 더 높은 수준의 건전성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