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정준양 회장님은 QSS 혁신 활동을 중소기업에 확대하고, 중소기업 대표들과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을 위해 많은 지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계와의 교류와 상생협력이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라고 짚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글로벌 공급망 개편, ESG‧탄소중립...
다음 회장 직에 앉은 정준양 회장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1년 뒤 짐을 쌌다. 정 전 회장도 세무 조사 압박으로 물러났다.
권오준 전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2018년 세무조사를 앞두고 돌연 사퇴했다.
민영화 당시 포스코홀딩스를 이끌던 유상부 전 회장이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물러난 사례만 빼면 민영화 후 취임한 모든 수장은 새 정부와 동시에...
포스코그룹에서 세계철강협회 회장을 배출한 사례는 김만제(1996~1997), 이구택(2007~2008), 정준양(2013~2014) 전 회장에 이어 네 번째다.
최 회장은 "철강은 친환경 미래소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철강사가 힘을 합쳐 수소환원제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고 탄소중립·ESG 경영 등 철강업계의 당면 과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위원에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등 구성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은 10일 업계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위촉했다. 또. 이순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종재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대표, 전중연 데일리임팩트 대표를 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했다....
그에 앞서 정준양 회장도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사퇴한 바 있다.
이에 정권마다 흔들리는 최고경영자의 입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또 다른 재계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정책 방향이 꾸준히 이뤄지는 등 연속성이 있어야 기업이 발전한다”라며 “정권이 바뀌는 시점마다 사장이 교체된다면 기업 실적은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실적이...
정준양 전 회장 재임 시절인 2009년부터 2014년 초까지 진행된 대규모 M&A 및 지분투자는 7조 원 이상이다. 2009년 철금속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사인 대한ST 지분 85%를 6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성진지오텍 지분 40.38%를 1592억 원에 사들였다. 호주 광산개발업체 AMCI와 자원개발 투자업체 로이힐 지분도 각각 1947억 원, 1조7790억 원에 인수했다.
2010년...
구체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등대공장 선정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포스코 사람들의 노력, 리튬 등 신 성장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3대 회장(정준양-권오준-최정우)들의 역할, 신세대(밀레니얼세대)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노력을 창조시킨 회사의 변화 등이 녹아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인류문명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철의 모든...
이전에는 포스코 회장(박태준, 정준양, 권오준 전 회장)이 이사장직을 겸임해왔다.
지난해 말 선임된 김 이사장은 최 회장이 강조해 온 위드 포스코 비전에 부합하도록 사업을 재편해 재단을 이끌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청암재단은 최 회장이 강조하는 기업시민 경영 흐름을 이어가며 이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역대 회장 중에는 1996년 김만제 전 회장, 2007년 이구택 전 회장,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권오준 전 회장은 2017년 부회장에 선출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집행위원 선출 외에 세계철강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CO2저감, 철강지속가능성, 안전보건 강화 등 주요 활동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단기 철강 수요에 대한 정보를...
정준양 회장 시절 과잉됐던 포스코 그룹 투자사업의 구조 조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15년 포스코 가치경영실장을 맡은 그는 글로벌 저성장과 철강경기 위축과 함께 신규 투자사업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포스코의 그룹 구조 개편을 강도 높게 추진했다. 올해 2월부터는 포스코켐텍 사장을 맡아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신소재 분야를...
△인스코비, 송홍기 사외이사 중도퇴임
△포스코, 정준양 전 대표이사 등 무죄판결 확정
△일성건설, 약 1618억 규모 구포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해지
△대우부품, 14억 규모 중국 소주법인 지분 50% 처분
△아진산업, 중국 합자회사 지분 50% 29억원에 취득
△이그잭스, 91만4076주 전환청구권 행사
△녹십자랩셀, 자연살해세포 제조방법 관련 특허권...
성진지오텍 고가 인수 등 포스코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준양 전 회장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함께 기소된 포스코 전 임원인 전모 씨도 무죄가 확정됐다.
정 전 회장은...
또 "이명박 정부 때 선임된 정준양 회장은 사실상 파산상태로 부채비율 1600%의 성진지오텍을 인수하는 등 위기를 자초했고, 박근혜 정부 때 선임된 권오준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 포스코를 거덜 낸 적폐세력들이 다시 또 포스코를 움켜쥐려고 하는데 우리는 이제 이 적폐를 청산해야 한다...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사임한 이후 차기 회장으로 하마평에 올랐던 그가 다시 포스코의 새 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구 전 부회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5년 뒤 퇴사한 ‘포스코맨’ 출신이지만, 현재는 회장 후보군에서는 외부 인물에 속한다.
구 전 부회장이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로 떠오르는 이유는 정부의 대북 사업과 맞닿아 있다. 4·27...
한편 국세청은 지난 2월 초 포스코건설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데 이어 4월 초에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재임 시절 포스코건설로부터 약 2000억원의 하도급공사를 수주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이룬 제이엔테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에서 전담하고 있다.
정준양 전 회장의 경우 금융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직면한 위기를 사업 다각화로 모면하려 했다. 정 전 회장은 다양한 업체를 인수하며, 계열사 수를 늘려간 것이다.
그러나 권오준호(號)가 출범한 이후 포스코는 180도 달라졌다. ‘다이어트’에 집중하며 정 회장이 추진한 사업 다각화 정책을 원점으로 되돌렸다.
권 회장은 부임하자마자 ‘철강...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이른바 `CEO 승계 카운슬`은 2013년 정준양 전 회장의 후임을 찾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이다. ‘낙하산 인사’를 막고 투명한 회장 선임을 위해 사외이사로만 구성되는 보통의 후보추천위원회와는 달리 사내이사를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막상 권 회장이 청와대의 뜻에 의해 밀려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런 권 회장을 후보추천위에 넣는 것이...
특히, 이 회장이 운영하는 제이엔테크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재임 시절 포스코건설로부터 약 2000억원의 하도급공사를 수주하는 등 급격한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2000년에 설립된 제이엔테크 매출은 2007년 27억원에서 2008년 100억여원, 2010년에는 226억원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에 8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회장은 지난 2012년 파이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