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얼굴을 방송에서 공개했다가 시민단체에 고발당한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PD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엄수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동원 SBS PD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이 PD를
양모의 학대와 양부의 방임에 생후 16개월밖에 안 된 입양아(정인이)가 숨진 일명 '정인이 사건'을 두고 이번엔 입양 절차를 진행한 홀트아동복지회의 사후 관리가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 게시물을 내린 것을 두고 비판 여론이 잇따르자 삭제한 이유를 설명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5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홀트아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에게 학대당해 숨진 정인이를 추모했다.
이영애는 5일 가족과 함께 정인이가 잠든 경기도 양평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지를 찾아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했다.
이영애와 남편은 방학 동안 양평 집에 머무는 아이들과 함께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묘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매체를 통해 공개된 이영애는 정인이를 보며 눈물을 흘려
양부모ㆍ대응미흡 경찰에 분노 표출여야 '아동확대 방지법' 뒷북 논란"필요 인력ㆍ예산 확충이 보다 중요"
양모의 학대와 양부의 방임에 생후 16개월밖에 안 된 입양아(정인이)가 숨진 안타까운 사건(2020년 10월 13일)이 알려지자 정치권과 시민단체, 연예계 등 각계각층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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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모의 학대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정인(입양 전 이름)양 사건을 두고 국민의힘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미애 비상대책위원은 눈물을 흘리며 정인이를 향해 미안함을 표했다. 국민의힘은 시스템 개선은 물론 정치권으로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한 양모와 양부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정인이 사건'이라 불리는 양모의 학대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더욱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입양아 정인이에 대한 추모행렬이 이어지며 양평에 위치한 수목장을 찾는 추모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또 양모, 양부의 신상 뿐 아니라 양모의 어
16개월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정인이를 위해 시민들이 진정서 쓰기에 나섰다.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입양 딸 정인이를 아동학대 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정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되었다가 271일 만에 사망했다. 양부모는 사고사라고 주장했지만 온몸이 멍투성이에 장기가 찢어지는 등
‘정인아 미안해’ 친모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인아 미안해’ 친모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의 민낯이 속속들이 드러나면서 자연스레 소환됐다.
‘정인아 미안해’의 친모는 출산 후 양육 여건이 되지 않아 입양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인’의 이름은 출산
양천경찰서 홈페이지가 시스템 오류로 접속이 불가한 상황까지 이어지는 등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입양아 학대와 관련해 방송했다.
입양아가 숨지기 전, 세차례나 학대 의심 신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아과 전문의, 이웃, 어린이집 교사였다.
소아과 전문의는 "경찰분들에게 강력하게 말했다"라며 "부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