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9년 유튜브 방송 ‘김용민TV’의 ‘김복동 할머니 그리고 일본 군인 박정희’ 편에 출연해 “박정희란 사람은 일제 강점기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XX했었을 테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고, 2022년 같은 유튜브 방송에서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하도록 시켰다”고 발언한 것이 드러나 거듭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
같은 방송에서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들을 상대로 섹스했을 것”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학생들과 관계를 가졌을 것” 등의 발언도 이어갔다.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경기 부천에서 열린 총선 지원유세에서 “초등학생과 위안부 할머니를 성관계 대상으로 이야기했다. 이런 쓰레기 같은 말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5일 고(故) 김옥순 할머니 등 근로정신대원 강제동원 피해자 5명이 일본의 군수업체 후지코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강제동원 피해자 또는 그 상속인이 2018년 전원합의체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는 피고를 상대로 객관적으로 권리를 사실상 행사할 수 없는 장애...
미국의 흑인노예가 그랬고 일제강점하 우리 징병, 징용, 정신대도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기업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성장 방정식이 생겨났다. 기업은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개인은 결코 성취할 수 없는 경제적 성과를 만들어 냈다. 경제적 성과는 다시 사회로 돌려져 성장의 기폭제가 됐다. 남의 것을 빼앗지 않고도 내가 잘살 수 있게 됐다. 그래서...
재판부는 "윤 의원은 누구보다 기부금을 철저히 관리하고 목적에 맞게 사용해야 함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기대를 저버리고 횡령 범죄를 저질렀다"며 "시민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큰 피해를 끼쳤고 금액에 대한 피해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윤 의원은 지난 30여 년간 인적·물적 기반이 열악한 상황에서...
이중 일본제철 피해자 4명 중 3명, 히로시마 미쓰비시 중공업 피해자 5명 중 4명, 나고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6명 중 3명의 유가족이 배상금 수령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피해자 2명의 유가족에게 수령 신청서를 받고 7일 처음으로 배상금을 지급했다. 이어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나머지 8명에 대한 지급을 승인받았다. 지급 절차는 14일...
피해자인 일본제철과 히로시마 미쓰비시중공업 근로자, 나고야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은 국내 기업의 돈으로 판결금을 받는다.
일본 측의 참여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이날 우리 정부가 선제적으로 해법을 공식화한 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가 극구 반대하는 피고 기업의 직접 배상을 고집하기보다 먼저 명확히 입장을 밝혀...
직접 소통을 통해 이 분들의 의견을 정확히 듣고 거기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은 대법원의 배상 판결을 받은 피해자 유족 일부와 28일 단체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추가 공개토론회를 요구하는 입장이라 해당 피해자는 불참한다.
“그런 초보적인 상식도 해소 못 하는 수사·재판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윤 의원 사건에 대해서도 “정신대 할머니를 등친 후안무치한 사건이라고 그렇게 언론에서 떠들더니 언론의 오보였나? 검사의 무능인가?”라며 “하기사 요즘 판·검사는 정의의 수호자라기보다 샐러리맨으로 되어버려서 보기 참 딱하다”라고 비판했다.
재판부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법인 계좌와 개인계좌에 보관하던 자금 가운데 17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판부는 업무상 횡령 혐의만 일부 유죄로 보고, 윤 의원에게 적용된 나머지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윤 의원과 함께 기소된 정의연 전 이사이자 정대협 전 상임이사 김모 씨에게도 무죄가...
함께 기소된 정의연 이사이자 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이사인 김모 씨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장기간에 걸친 범죄 행위의 종류가 많을 뿐 아니라 죄질이 무겁고, 단체 최고 책임자이자 실무 책임자로서 범행을 주도했음에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오랜 세월 고통받아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을 역임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상대로도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윤 의원 형사재판 결과가 나온 이후 심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8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반환소송 대책모임' 소속 회원 50여 명이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집'을...
이에 대해 전 전 의원 측은 “당시 여러 언론과 유튜브에서 182만 원을 룸 술집 외상값으로 썼다는 내용이 나와서 이를 믿었다”며 해명했다.
한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이사장을 지낸 윤 의원은 정부 보조금을 부정으로 받고,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2020년 9월 기소됐다. 윤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추가로 듣고 7월 20일 재판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윤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보조금·후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2020년 9월 윤 의원에게 사기·업무상 횡령 등 8개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고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수요시위는 1992년 1월 미야자와 기이치 당시 일본 총리 방한에 앞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 회(정의연 전신)가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면서 시작했다. 2011년 평화의 소녀상이 서울 종로구에 건립된 뒤에는 수요일마다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소녀상 앞을 지켰다. 정기 수요시위가 1532번 열릴 만큼 명맥이 깊다.
'소녀상 앞' 차지한 보수단체...
정 장관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후원금 유용 혐의와 관련 공소장 범죄 사실을 확인했느냐는 양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저희가 관련된 부분에 관해서는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조금 환수 문제에 대해서는 "주무관청이 외교부"라며 "외교부의 청산 절차를 통해 여가부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외교부에...
그는 "지금까지 송 대표와 제가 수차례 거쳐 만들어온 협치정신대로라면 (곽상도 제명안과 특검 등) 두 건에 대해서 송 대표도 노력해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민주당에서도 그런 여론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 기조하에서 당내 설득을 진행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쪽이 범인이란 국민...
윤 의원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와 후신인 정의연 이사장을 지내며 후원금 등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정부와 지자체를 속여 보조금 3억 6000여만 원을 받고, 치매 증세가 있는 길원옥 할머니에게 7920만 원을 정의연에 기부·증여하게 했다는 혐의도 있다.
이에 야권에선 해당 법 발의에 참석한 민주당 의원들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6일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논란을 빚은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건'과 관련해 "진짜 약자를 소외시키면서 국민 등골을 빼먹은 관변단체"라고 비판했다.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최 전 원장과 정책 대담회를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두...
희움역사관을 운영 중인 대구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의 서혁수 대표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작은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역사관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추가로 요청하신 기념사업의 확대 검토와 함께 할머니들께서 겪었던 피해가 올바르게 알려질 수 있도록 심포지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