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은 "그간의 인사청문회보다 성실하게 자료제출한 사실을 알 수 있다"며 "총리인사청문 준비단의 현재까지 요청된 자료는 공통요구자료가 485건, 개별요구자료 605건 등 합쳐서 총 1090여 건이 요청되었고 그중에 79%가 제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이낙연 총리 때 319건 중 85% 정세균 총리 때 250건 중 52% 제출...
국민의힘 인사청문위원들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 "청문회를 불과 20시간도 남겨 놓지 않고 일정을 재협상하자고 일방통보하는 건 상대에 대한 배려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며 "총리 인사청문 준비단에 현재까지 요청된 자료는 1090여건으로 이낙연 총리 때 319건, 정세균 총리 때 250건, 김부겸 총리 때 347건과 비교할 때 3~4배가 넘고 대부분 답변이...
박광온·홍익표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범친문,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정세균계, 박홍근 의원은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대선 초반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재 의원은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부터 대장동 의혹 특검 문제까지 책임감이 막중하다.
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보은인사’ 논란과 ‘친일 프레임’ 논란에 휩싸인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는 18일 “오늘부터 청문회 바로 전까지 오로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정치적 생명을 끊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황 내정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는 제가 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주택정책에 대한 회한이 많다.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아직도 안정이 되지 않았다”며 “공공·민간 280만 호 공급을 계획하는데 시기를 앞당겨 젊은이들도 적정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하는 시대를 열겠다. 이것이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가장 잘못된 정책은 부동산이다. 양극화의 주범은...
“세계 정치인들 줄 세워놓고 도덕성 테스트를 하면 저는 상위 1%에 들어간다고 자부한다”
최근 정치권에 비리 의혹이 쏟아진다는 청년의 지적에 여권 대권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내놓은 답변이다. 17일 정 전 총리는 대선 출마선언식에 청년들을 초청해 선언문 낭독 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출마선언식에는 정...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현준 LH 사장이 약속이나 한 듯 이 말을 꺼냈다.
땅 투기 의혹 100일 만에 나온 LH 혁신안은 볼품 없었다. LH가 갖고 있던 신도시를 포함한 공공택지 조사 권한을 국토부로 넘기고, 1만 명에 달하는 LH 전체 직원 중 2000명 이상을 내년 말까지 감축하는 게 전부다. 혁신안의 핵이었던 조직 개편은 3개 안만 내놓은 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의원은 31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책 출간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의 권리"라면서도 조국 사태 당시 "민주당이 보여줬던 일 중에 내로남불로 보이는 일들은 없었는지, 우리가 야당일 때 고위공직자 청문회에서 보여줬던 태도와 기준과 잣대로부터 벗어났었던 일은 없었던 건지 돌이키고 반성할 부분이 있다면 당에서 책임...
내주고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해왔다.
하지만 재보궐 참패 직후에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또 다시 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타격이 불가피하기에 민주당은 고민에 빠졌다. 현재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과 기자회견에 임할 예정인 만큼 그 전에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박 부대변인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살면서 총리가 당 대표 출마했던 사람이라서 동의하지 못하겠다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 경과 보고서가 채택될지 관심이다. 앞서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내며 한 차례 청문회를 통과한 바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개월 반 전 국회의사당 인근 200평 건물 2개 층에 대해 임대계약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정 전 총리를 겨냥해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에게 비판을 쏟아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무총리를 비롯한 5개 부처 개각을 단행한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다만 김부겸 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면 5월 개각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개각 대상에서 홍 부총리를 제외했다. 이에 홍 부총리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빈자리를 대신해 18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를 시작으로 총리 직무대행 역할을 이어간다.
19일에는 대정부질문 답변자로 나선다. 본래 경제부총리로서...
원 지사는 "정세균 총리가 후보자 청문회 시작도 하기 전에 급히 나간 이유가 도대체 뭐냐"며 "대통령 지킬 후보 세우는 게 급했냐"고 비판했다.
정책 방향을 올바르게 수정할 수 있냐는 의문도 던졌다. 원 지사는 "모든 정권이 임기 말을 맞으면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며 "수정하는 게 정답인 게 모두의 눈에 보이는데도...
또 “아직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 과정이 남아있다”며 “이 과정을 마치면 코로나 극복과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시 한번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정부의 책임 느낀다”고 밝혔다.
국정운영에 대한 구체적 질문엔 “공교롭게도 오늘이 세월호 참사...
정세균 국무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행정부 공직자는 계통과 절차를 따를 책무가 있다. 직을 건다는 말은 무책임한 국민 선동”이라며 “정말 소신을 밝히려면 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처신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당권 주자인 홍영표 의원도 입을 열었다. 홍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 염원인 검찰개혁은 직을 걸어도 막을 수 없다”며 “수사·기소권 완전...
다만 “취임 전에 (현안 등) 말하는 건 이른 감이 있으니 청문회에서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법제화에 시동을 건 손실보상제에 대해서는 “도입 자체는 필요한 일”이라면서 “어떤 수준에서 어떤 방식으로 도입할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권 후보자는 “중기부는 지원하는 부서”라며 “박영선 전 장관이...
22일 열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주요 질문 주제로 삼아 정부의 백신 확보를 두고 비판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화이자와 얀센 등과 1600만 명분의 구매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화이자 백신 1000만 명분과 함께 얀센은 애초...
정세균 국무총리가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겐 “자숙”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겐 “냉정”을 주문했다. 아울러 검찰의 산업통상자원부 수사에 대해선 “적극행정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평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취임 300일(11월 8일)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최근 대립에 대한 총리로서의 역할 질문에 “검찰총장의...
정세균, 조두순 출소 철저히 대비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조두순의 출소를 언급하며 지자체와 법무부, 경찰 등 관계부처는 피해자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활용해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제54회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그는 "재범 위험성이 현저히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