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
아랍권 국가와 첫 FTA '한-UAE CEPA' 정식 서명…'신 중동붐' 성큼
한국 92.5%·UAE 91.2% 10년 내 관세 철폐
자동차·전기차·전자제품 선점효과…농수산물 시장 개척 전환점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FTA)인
셀트리온과 관련 계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의 미국 국방부 공급 소식에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만1000원(3.99%) 상승한 28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2.72%)와 셀트리온제약(5.86%)도 상승세다.
이날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
셀트리온이 23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를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해 법령 개정 추진에 나선다. 계약방식 도입, 클러스터 지정 등 민간 우주개발 촉진 제도도 마련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 개정안을 8월 13일부터 입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우주개발 기반시설의 확충 및 개방확대, 계약방식 도입, 우주신기술의 지정 및 기술이전 촉진, 우주분야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 시대가 ‘뉴스페이스’ 이른바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민관협력형 우주개발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2021년 시행계획에서 민간주도를 우주산업 육성의 주요 전략으로 내놨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도한 부품국산화율 등 국내 산업 현실과 정부
미국 글로벌 공급망 재편 검토 결과를 앞두고 우리 정부가 다음 달 말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익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9일 '바이든 정부 출범 100일, 美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책과 한국의 대응방향'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4대 산업 품목 공급망
기획재정부는 공공계약의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개정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말까지 적용될 공공계약의 국제입찰 대상금액을 변경 고시한 것으로, 정부조달협정 등에 따른 것이다.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및 자유무역협정(FTA)에 규정된 국제입찰 기준금액은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으로 표시돼 있으
청와대는 27일 '전자개표기 폐기'와 '지방선거 영주권자의 투표권 박탈', '한전 사업에 중국 기업 참여 반대' 등 3건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우선 한국전력공사의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에 중국 기업의 참여를 금지해 달라는 청원에 대해서는 "한전은 지난 4월 1일 국제경쟁입찰의 참가자격을 WTO정부조달협정 가입국 또는 우리나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에 중국 업체가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한전은 1일 제주지역의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전남 남부지역의 계통을 보강하기 위한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공고의 입찰참가자격을 보면 입찰참가자 전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또는 대한
한국전력이 발주하는 전력사업에 중국 업체 입찰 참여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말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조만간 완도∼제주 구간 제3 초고압 직류(#3HV DC)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다.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전남 남부지역 계통보강을 위한 사업이다.
문제는 이 사업에서 중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우리 기업들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경쟁수출국보다 중미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2015년 6월 한·중미 FTA 협상개시 선언 이후 총 9차례 협상을 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는 2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공조달 수출기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수출 기업들은 자사가 경험한 코트라의 해외 공공조달 수주 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코트라는 한국 기업의 해외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미국, 영국, 케냐 등 25개 나라에 ‘해외조달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최대 1000
유라시아 대륙을 반으로 접으면 서유럽은 아시아 동쪽 끝에 닿고, 동유럽은 서아시아와 겹친다. 세계 무역 지도가 이렇게 접히면서 경제 블록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다.
중국, 동유럽과 중동 지역이 연계하고 있고 유럽연합(EU), 특히 서유럽은 일본과 호주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손잡고 있다. 세계 경제국 1위 미국과 다른 국가 간의 관계가 냉랭해지자 각국은 새로
우리 정부가 21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등 중미 5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정식 서명을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들 중미 5개국 통상장관과 각각 FTA 정식 서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으로 2015년 6월부터 시작한 FTA 협상의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아시아 국가 중 처음
정부가 117조 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시장 혁신에 나선다.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실적 제한과 최저가낙찰제 폐지, 사회적책임 심사 강화 등이 추진된다.
정부는 11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혁신성장 지원 등을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조달시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우선주의’에 입각한 반(反) 이민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문직 단기취업 비자인 H-1B 비자의 발급 요건과 단속 규정을 더욱 강화하고 연방정부가 물품 조달 시 미국산을 우대하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특히 그는 러스
한국과 중미 간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완료됐다. 한국과 중미 측은 빠른 시일 내 정식 서명을 거쳐 조속한 발효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협의, 법률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일 한ㆍ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서명은 권혁우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1년 5개월 만에 실질 타결됐다. 중미 6개국이 동시에 아시아 국가와 FTA를 체결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최초다.
이번 FTA 타결로 한국은 승용차, 자동차 부품, 알로에 음료 등 품목에서 관세가 철폐돼 수출 증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형환 장관은 16일 나카라과의 수도인
정부가 역대 최장기간인 19개월 연속 수출 마이너스 성장의 사슬을 끊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종합상사와 유통회사도 중소ㆍ중견기업 수출을 도울 수 있도록 무역상사 제도를 손질하고 해외조달전문기업 지원 대상을 올해 600곳에서 내년 1000곳까지 늘린다.
신흥시장에 대한 무역금융 지원도 작년 보다 이상 늘리고 중소기업에게 무역보험료를 50% 깎아주는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