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총리의 후임 선출을 위한 영국 집권 보수당의 대표 경선이 시작됐다.
1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보수당은 이날 오후 당대표 경선 출마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보수당 평의원 모임으로 당대표 경선을 관할하는 ‘1922 위원회’는 최종 10명이 입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지난달 집권 보수당 대표직을 사임하고, 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잇단 막말 파문으로 공화당 내부에서도 거센 반발에 부딪히는 상황에서 이번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창시자라고 발언해 구설에 올랐다.
트럼프는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주 포드 로더데일에서 진행된 선거 유세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IS의 창시자다. 그가 IS를 만들었다”
박근혜 정부 1기 국무위원들이 다음 달 2일 서울시내 모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동은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정홍원 전 국무총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모임에는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서남수 전 교육부 장관, 방하남 전 고용노동부 장관,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 전 총리와 함께 재임한 국무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이집트 군부는 13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집권 국민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의회를 전격 해산하고 헌법의 효력을 중지시키는 등 본격적인 정치개혁 절차에 착수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퇴진하면서 그의 권력을 넘겨받은 이집트 군 최고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군은 의회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6개월 동안 국정을 운영할
이집트 소요 사태가 13일째를 맞아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지만 먹구름은 거치지 않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대의 퇴진 압박 속에서도 총선 부정에 대한 재조사를 지시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치러진 총선과 관련한 부정선거 사건들에 대한 재조사를 국회와 고등법원에 명령했다고
이집트 정부는 민주화 시위가 13일째를 맞은 7일(현지시간) 사태를 진화하기 위한 개혁조치를 추가로 내놨다.
반정부 시위대로부터 퇴진 압박을 받고 있는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날 공직부패와 선거부정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는 등 개혁 조치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집트 관영 뉴스통신인 메나(MENA)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국회와 고등법원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