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대차법 시행 영향…매물 ↓ㆍ가격↑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4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시행으로 전셋값이 급등한 영향이다.
28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12월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67.
8·2 대책 이후에도 서울 중구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직주근접(職住近接, 직장과 집이 가깝다는 의미)’ 입지임에도 저평가됐단 인식과 투기지역 선정에서 빠져 규제가 덜한 부분이 수요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당동 현대아파트는 139㎡(3층)가 지난달 19일 6억 원에 팔렸다. 넉 달 만
지난 5년간의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은 혼돈 그 자체였다. 매매시장에선 지방이 호재를 맞아 활황을 맞은 반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침체기에 빠졌다. 전국 전셋값은 평균 37%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외 경제 악재 속에서 현 정부의 늑장 대응과 정책 남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전세가율)이 2년5개월 만에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지난 16일 서울 아파트 전세율이 전주보다 0.04% 떨어진 45.8%를 기록해 2009년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전세가율은 2007년 7월(34.5%)을 기점으로 꾸준히 올라 2010년 12월 40%를 돌파했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