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찜통더위 반복…최대 전력수요 경신정부, 장관 캠페인 진행하는 등 총력 기울여계획예방정비 중 원전 가동 앞당길 가능성도산업부 관계자 "정부 임의로 단축할 수 없어"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자 전력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정부가 전력수급 활성화를 위해 쉬는 원전을 조기 가동할 가능성도 커졌다. 정부는 예비 자원 확보에는 힘을 쓰지만, 기존 정비
지난주 체감온도 35℃에 역대 최대전력수요 경신이번 주도 장마에 찜통더위로 전력수요 증가할 듯전력거래소 "예비력 좋아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정부, 이창양 산업장관 직접 나서서 전력수급 점검
무더위가 이어지자 전력수급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매주 계속되는 고비에 정부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월 2
에어컨은 선풍기와 함께 냉장고는 60%만제습만은 전기 절약 그다지…냉방+제습 함께셋톱박스 반드시 끄기 '상황별 전기 절약 비법'
올여름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 절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전력 수요는 많이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빠듯해 정부는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
7월 넷째주 전력 예비율이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4.2%로 예상되면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20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전력수급 경보 발령 가능성도 있어 새는 전기를 막는 노력도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7월 넷째주 최대전력수요 시
올여름 전력공급 여력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여름 전력 피크(전력 수요가 최대로 늘어나는 시기) 기준 전력 공급 능력이 9833만 kW에 이를 것으로 4일 전망했다. 1억 kW가 넘는 전력을 확보했던 지난해 여름보다 공급 여력이 200만 kW가량 줄어들었다.
전력 공급 능력이 줄어든 것은 고장이나 정비, 연료 전환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16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공동으로 20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5사, 한수원,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 에너지 관련기관이다.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적 재난대응 훈련으로 올해 12회째다.
산업부는 18일 국가훈련으로 지정된 대규모 정전 대비훈련을
LG유플러스는 내년 7월 평촌에 오픈 예정인 ‘U+ P센터(가칭)’ 에 정부가 시행 중인 ‘지능형 수요관리(DR)’를 국내 상업용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능형 수요관리는 스마트계량기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이용, 전력사용 감축 및 수요 분산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한국전력의
고리 1호기가 갑자기 멈춰선 데 이어 예방정비중이던 한빛4호기에서도 결함이 발견돼 올겨울에도 또다시 전력대란이 찾아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설비용량 58만㎾급)가 이날 새벽 1시 18분께 발전이 정지됐고, 예방정비중이던 한빛4호기에서도 결함이 나타나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
때이른 강추위로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2기가 연달아 문제를 일으키면서 올겨울에도 전력대란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8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설비용량 58만㎾급)가 이날 새벽 1시 18분께 발전 정지했다고 밝혔다.
고리 1호기는 올 들어 176일간 계획예방정비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여름 전력수급 위기는 사실상 일단락됐지만 가을철에 예상치 못한 전력수급 불안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5일 전망했다. 늦더위 가능성과 발전기 예방정비가 늘면서 예비전력에 여유가 많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달 예방정비 계획은 첫째 주 7대(135만kW), 둘째 주 14대(325만kW), 셋째 주 11대(254만
전력 수급 경보
이틀 연속 전력 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됐다. 한빛 원전6호기(100만㎾급)가 고장 정지로 전력수급에 공백이 생긴 탓이다.
전력거래소는 22일 오후 1시37분부로 순간 전력공급 예비력이 350만㎾ 밑으로 떨어져 전력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심 단계 발령은 지난 6월5일과 8월9일, 8월21에 이어 세 번째다.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팔자’에 밀려 1850선 아래로 후퇴했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8.34포인트(0.98%) 하락한 1849.12를 기록했다.
밤사이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가 고장으로 멈춰 서 22일에도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예기치 못한 원자력발전소 중단사고가 반복되면서 9월 전력대란 우려도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상시 수급대책을 시행할 경우의 최대 전력수요가 7400만㎾에 달하고 최저예비력이 327만㎾까지 떨어져 전력수급경보 2단계인 ‘관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1일 오후 원자력발전소 1기가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돌발 정지해 전력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전력당국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 수요자원시장 개설, 석탄화력발전 최대출력, 공공기관 비상발전기 가동 등 비상수급조치를 총동원하는 중이다.
설비용량 100만㎾급인 원전 한빛 6호기는 이날 오후 2시44분께 원인을 알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가 21일 오후 2시44분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정지했다.
이에 따라 450만㎾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이 오후 3시 현재 369만㎾까지 급격히 떨어졌다.
현재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가 발령된 상황에서 100만㎾급 원전 1기가 멈춰 섬에 따라 전력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
원자력발전소 한빛 6호기(설비용량 100만㎾)가 21일 오후 2시44분께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돌발 정지했다.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전력수급경보 ‘준비’(예비력 400만∼500만㎾)가 발령된 가운데 100만㎾급 원전 1기가 멈춰 섬에 따라 전력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450만㎾대를 유지하던 예비전력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369만㎾까지